29CM, 성수동서 첫 침구 오프라인 전시 진행
13개 브랜드 참여…고객 직접 침구 체험 가능
3층 눕존에 13개 침대 설치
고객이 직접 누워보고 SNS 사진도 찍을 수 있어
1~3개층을 사용, 약 300평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고객이 다양한 침구류를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29CM 관계자는 "침구에 대한 관심은 늘고 있지만 다양한 브랜드를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해볼 기회는 많지 않다"라며 "성수동 팝업을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이려고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팝업에는 13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참여 브랜드는 29CM에서 직접 선정했다. △오디넌트 △프람 △식스티세컨즈 △포렌 △고유 △웜그레이테일 △핀카 △라튤립 △센타스타 △지노키오 △호텔파리칠 △비비홈 △콤마씨 등이다. 각 브랜드는 체험 행사를 통해 사은품도 증정한다.
특히 주목할 공간은 3층이다. 29CM는 3층 안쪽에 '눕존'을 마련했다. 침대 13개를 두고 다양한 침구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은 침대에 앉아 쉬거나 잘 수 있으며, 각 브랜드의 인기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침구 색감이 다채로워 걸터앉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용 사진을 찍기도 좋다.
1~2층은 브랜드 부스로 채워졌다. 방문객 취향에 맞는 침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각 브랜드의 침구 상품을 △바스락바스락 △보들보들 △푹신푹신 △하늘하늘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선보인다. 촉감을 느낀 뒤 마음에 드는 상품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29CM 앱에 해당 상품이 자동으로 ‘좋아요’ 등록된다. 상품의 상세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해 오프라인 체험과 온라인 탐색·구매를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침구에 대한 관심은 수치로 증명된다. 지난해 29CM 홈 카테고리 ‘이구홈’ 내 베개·이불 등 침구 거래액은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숙면을 돕는 수면용품에 대한 거래액도 상승세다. 잠옷·파자마 등 홈웨어 거래액은 같은 기간 전년 대비 60% 이상 급증했으며, 안대 거래액은 95% 이상 급증했다. 이중 침구 등의 홈패브릭 영역은 이구홈 전체 거래액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카테고리로 성장하며 29CM 홈 카테고리 주요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팝업에 참여한 침구 브랜드 '오디넌트' 유혜영 대표는 "우수한 제품력을 갖춘 신진 침구 브랜드가 늘고 있지만,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을 한자리에서 비교·체험할 기회는 제한적이었다"며 "이번 팝업으로 오디넌트의 디자인과 품질을 직접 선보이고, 온라인 인지도를 오프라인 경험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입장 티켓은 29CM 앱 내 29 리미티드 오더 통해 구매 가능하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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