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국 대표가 9%로 1위, 김민석 국무총리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한동훈 전 대표가 각 4%로 뒤를 이었다.
최근 복당한 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각 2%, 오세훈 서울시장·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각 1%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6%, 국민의힘이 21%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3%p 올라 현 정부 출범 후 최고치와 동률을 기록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1%p 하락했다.
한국갤럽은 "지난해 8월 중순부터 민주당 40% 내외, 국민의힘 20%대 초중반 구도가 지속되다 최근 한 달간 양당 격차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 2%, 진보당과 기본소득당은 각 1%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26%였다.
6·3 지방선거 결과 기대에 관한 조사에서는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46%,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가 30%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인 지난 1월 두 응답 간 차이는 10%p였으나 16%p로 더 벌어졌다.
중도층에서는 '여당 후보 다수 당선'에 대한 기대가 48%로 '야당 후보 다수 당선'에 대한 기대(24%)의 2배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접촉률은 44.7%, 응답률은 11.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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