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울산은 지난해 비수도권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누적 2.1% 상승해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직전 해 누적 상승률이 -0.28%였던 점을 감안하면, 1년 만에 시장 흐름이 뚜렷하게 전환된 셈이다. 전세시장도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 울산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3.74%로 세종에 이어 전국 상위권을 기록하며 매매시장과 함께 회복세를 나타냈다.
올해 들어서도 이러한 분위기는 이어지고 있다. 3월 1주 기준 울산의 올해 누적 집값 상승률은 1.08%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고, 전셋값 역시 누적 1.26% 오르며 높은 상승 폭을 보였다. 실거래 시장에서도 가격 반등 흐름이 확인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울산시 남구 신정동 일원 '문수로대공원에일린의뜰(23년 3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올해 1월 12억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지난해 2월 거래가가 9억9,000만원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1년도 안돼 2억원가량이 올랐다.
미분양 감소세도 울산 시장 회복을 보여주는 지표로 꼽힌다. 국가데이터처 자료에 따르면, 울산의 미분양 물량은 작년 1월 3,943가구에서 올해 1월 1,632가구로 줄어들며 1년 새 58.6% 감소했다. 이는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감소율이다. 단순히 공급 부담이 완화된 수준을 넘어, 시장 내 실수요 흡수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울산은 산업도시 특유의 안정적인 실수요 기반을 갖춘 데다 최근에는 매매가격 반등, 전세 강세, 미분양 감소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살아나는 국면에서는 결국 입지와 상품성이 검증된 단지로 수요가 집중되는 경향이 더 뚜렷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인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단지는 총 계약금 5% 조건을 적용하고, 1차 계약금을 500만원으로 책정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일부세대에 대해서는 특별한 계약조건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견본주택으로 문의 시 확인 가능하다.
입지 측면에서는 선암호수공원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도심 내에서 희소한 자연환경을 갖춘 데다 야음초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입지를 함께 갖춰, 주거 쾌적성과 생활 편의성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자녀를 둔 실수요층이 선호할 수 있는 요소를 고루 확보했다는 점도 주목된다.
주변 개발 여건도 눈길을 끈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현동 생활권을 중심으로 야음동 일대에는 향후 2000세대 이상의 고층 브랜드 단지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다만 남구는 현재 분양권 물량이 감소하며 신축 공급 공백이 나타나고 있고, 앞으로도 정비사업 위주의 제한적 공급이 예상돼 희소성이 부각된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도시철도 트램 2호선 개통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향후 남구 내 이동성과 도심 접근성 개선에 따른 주거 가치 상승 기대도 나온다.
직주근접 여건 역시 강점이다. SK, S-Oil 온산 석유화학단지를 비롯해 울산대교를 통해 현대중공업, 미포조선, 현대자동차 등 주요 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이 우수해 배후 직장 수요를 안정적으로 기대할 수 있다.
상품설계도 뛰어나다.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공동주택 아파트에 준하는 평면을 구현했고, 전용률 역시 일반 아파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현대건설의 층간소음 저감 기술인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I'을 적용한 점과 스카이라운지 및 컨시어지 서비스 등을 도입한 점도 차별화된 요소다.
한편,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은 울산 남구 야음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4층, 2개 단지 총 753가구 규모(아파트 631가구, 오피스텔 122실)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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