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종전 기대감으로 코스피가 상승 마감한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이솔 기자
중동 종전 기대감으로 코스피가 상승 마감한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이솔 기자
이란 사태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코스피는 13일 1.72% 내린 5480대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96.01포인트(1.72%) 내린 5,487.24에 장을 마쳤다.

3.06% 하락한 5412.39로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 직후 5392.52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곧 낙폭을 빠르게 회복, 한때 5537.59까지 치솟기도 했다.

코스닥 지수는 4.56포인트(0.40%) 오른 1152.96으로 마감했다.

간밤 이란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아야톨라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는 지렛대를 계속 사용해야 한다"고 첫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100.46달러로 9.2% 상승했고,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95.73달러로 9.7% 올랐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5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52%, 나스닥종합지수는 1.78% 각각 내렸다.

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