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6조7451억원, 영업이익 863억원, 당기순이익 5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보통신, 스피드메이트, 워커힐 등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와 사업 리밸런싱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AI 기반 신규 모델 개발로 성장 기반을 확장했다.
자회사 SK인텔릭스의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 실리콘밸리 AI 스타트업 피닉스랩의 ‘케이론’ 등도 주요 사례로 제시됐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호정 대표이사와 채수일 사외이사가 각각 사내·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주총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채수일 사외이사는 이사회 의장직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사회는 보유 중인 자기주식 2071만주(발행주식의 9.4%)를 소각하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2023년 이후 누적 소각 규모는 4700만주를 넘어섰다. 2025년 결산 배당은 보통주 200원, 우선주 225원으로 결정됐다.
회사는 올해 본원적 수익력 강화와 경영 인프라 개선을 통해 리스크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고, AI 중심 사업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특히 업스테이지 등과 협력을 확대해 관련 투자를 늘릴 방침이다.
이호정 대표는 “안정적인 물류·유통사업을 보유하고 있는 AI 중심 사업 지주회사로서 강화된 수익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만들 것”이라며 “10년 후에도 건강하게 생존하는 가운데 주주에게 지속적 이익을 돌려주는 회사를 만들도록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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