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런 in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 바다모험전' 현장으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지난 27일부터 봄 시즌을 맞아 '쿠키런 in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 바다모험전'을 오는 6월 7일까지 운영한다. 한국 전래동화 속 '용궁'을 콘셉트로 아쿠아리움 전체를 바닷속 궁전처럼 구성했으며, '용감한 쿠키', '밀키웨이맛 쿠키' 등 쿠키런 캐릭터들이 등장해 해양 생물과 함께 전설의 보물을 찾는 스토리를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AR 기반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관람 경험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AR 스탬프 투어(유료)'는 전용 미션지의 QR 코드를 통해 접속하며, 각 테마존에 배치된 AR 마커를 인식하면 미니게임 형태의 인터랙션이 실행된다. 5개의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쿠키런 포토카드 세트(AR 포토카드 포함)와 '쿠키런: 킹덤' 게임 내 아쿠아리움 한정 데코 쿠폰을 리워드로 받을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XR·AI 기반 브랜딩 경험 설계 기업 팀펄이 기획 및 개발했으며 기존에 개발해온 AR 스탬프 투어의 기본 로직을 확장해, 공간 전체를 하나의 게임 구조로 재설계했다.
리워드 역시 경험의 연속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미션 완료 시 제공되는 AR 포토카드는 현장에서 형성된 AR 인터랙션 경험을 이후까지 확장시키는 장치로 기능한다.
정혜주 팀펄 기획자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XR 콘텐츠가 관객의 행동과 이동 경로를 설계하는 기반으로 확장된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공간 자체를 재구성하는 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수진 팀펄 아트디렉터는 "지식재산권과 물리적 공간이 만나는 지점에서 관객의 경험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연출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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