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매입 자체에 의미를 두는 경향이 강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실거주 시 편의성과 만족도가 주요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집값 상승 기대감에 의존한 청약에서 벗어나 실제 주거 품질이 단지 경쟁력을 결정하는 요소로 자리 잡는 추세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층간소음 저감 기술, 스마트 주거 시스템, 아파트 전용 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평면이나 마감재는 입주 후 변경이 가능하지만, 바닥 구조나 단지 운영 시스템, 통합 앱 서비스는 개인이 변경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올해 주거 트렌드에서도 이러한 기조가 확인된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공동 발간한 '2026 부동산 트렌드 보고서'는 올해 7대 주택 트렌드 중 하나로 '실용의 재발견'을 꼽았다. 단순한 자산 증식 목적의 접근보다는 실질적인 거주 가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경남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 및 범어리 일원에서 이달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는 주거 편의성을 반영하여 조성된다. 해당 단지는 전체 세대의 약 88%가 전용면적 84㎡로 공급되며, 총 598세대 규모 2개 단지로 나뉜다. 1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68~159㎡ 299세대로 구성되며, 2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84~159㎡ 299세대로 지어진다.

전 세대 판상형 및 4Bay 구조 설계가 적용되며, 드레스룸과 팬트리 또는 알파룸을 마련하여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실내 개방감을 위해 2.4m의 천장고를 적용했고, 안방을 제외한 거실에는 철제 난간 대신 유리 난간을 시공해 조망과 외관 디자인을 연출했다.

현대건설의 층간소음 저감 특허 기술인 'H 사일런트 홈 시스템'이 전 세대에 적용되며(팬트리, 드레스룸 등 일부 공간 제외), 현대건설이 제공하는 '마이 힐스(my HILLS)' 앱을 통해 주거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해당 앱은 분양 및 청약 정보 조회, 입주자 사전방문 예약, A/S 신청, 입주 후 홈 IoT 제어, 방문 차량 등록, 공지사항 확인, 관리비 및 에너지 사용량 조회 기능을 지원한다. 더불어 차량과 생활 공간의 빌트인 기기를 연동하는 IoT 시스템 카투홈도 도입된다.

교통 환경으로는 황산로, 부산대학로를 통해 양산 내 이동이 가능하며, 부산지하철 2호선 부산대양산캠퍼스역, KTX 물금역, 물금·남양산IC를 이용해 부산 및 김해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실, 실내골프연습장, 볼링장, 실내체육관, 유아놀이방, 유아스포츠클럽, 양산중앙체육관, 배구전용구장 등을 갖춘 양산중앙국민체육센터가 위치한다. 양산시립중앙도서관도 인접해 있다.

1,200여 개 병상을 갖춘 양산부산대병원도 인근에 있다. 해당 병원 내 어린이병원이 함께 운영되어 의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이마트 양산점, 하나로마트 양산점, 롯데시네마 양산물금점, 메가박스 양산점 및 양산증산점, 양산시외버스터미널, 나래메트로시티 등 상업 및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 견본주택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마련된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