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지산그룹 한재승 이사,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위촉식 기념사진 (사진제공=월드비전)
▲(왼쪽부터) 지산그룹 한재승 이사,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위촉식 기념사진 (사진제공=월드비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을 '밥피어스아너클럽 200호 및 천사클럽 1호'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위촉식은 지난 8일 월드비전 본부에서 진행됐으며, 한주식 회장의 나눔 실천을 기념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됐다.

밥피어스아너클럽은 월드비전 창립자인 '밥피어스'의 이름을 딴 고액 후원자 모임이다. 누적 후원금이 1억 원 이상인 기부자 가운데 다양한 국제 사회 문제 해결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인사를 회원으로 위촉하고 있다. 해당 모임은 후원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성숙한 기부 문화 정착을 독려하고 있다.

한주식 회장은 월드비전 '천사클럽' 1호 회원으로 위촉됐다. 천사클럽 1호 회원으로서 고통의 문제를 끝내기 위한 '후원을 멈추는 후원'의 취지에 동참하며, 자신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후원자들의 참여를 이끄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주식 회장은 이번 위촉과 함께 총 1억 40만 원의 후원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방글라데시 다카 지역의 식수위생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식수 공급과 위생 환경 개선이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은 "어린 시절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이 지금까지 나눔을 이어오게 한 원동력이 됐다"면서 "이번 밥피어스아너클럽 200호 및 천사클럽 1호 위촉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기업의 책임을 넘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나눔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님의 이번 밥피어스아너클럽 200호 및 천사클럽 1호 위촉은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