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에 따라 LS일렉트릭은 북미 주요 빅테크 기업이 건설하는 데이터센터에 핵심 전력 인프라인 수배전반과 배전변압기를 공급하게 된다.
계약 상대방은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중 한 곳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LS일렉트릭이 올해 북미 빅테크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서 확보한 누적 수주액은 약 5000억원에 달한다.
데이터센터는 24시간 중단 없는 전력 공급이 생명인 만큼, 공급 업체 선정 기준이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LS일렉트릭은 제품 품질과 공급 안정성, 현지 맞춤형 프로젝트 수행 역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LS일렉트릭은 현재 운영 중인 유타주 MCM 엔지니어링 II와 텍사스주 배스트럽 캠퍼스를 양대 거점으로 삼아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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