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진행된 '한화-주NATO 대사단 전략대화'에 참석한 유정현 주벨기에 및 EU 대사겸 주NATO 대사 등 대사단 일행과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가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4월 14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진행된 '한화-주NATO 대사단 전략대화'에 참석한 유정현 주벨기에 및 EU 대사겸 주NATO 대사 등 대사단 일행과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가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주요 회원국 대사들을 만나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굳건한 안보 파트너십을 재확인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4일 서울 본사에서 NATO 30개국 대사단을 초청해 '한화-주NATO 대사단 전략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체 32개 회원국 중 대다수가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한화의 글로벌 방산 역량과 대(對)NATO 협력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NATO의 신뢰받는 파트너'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K9 자주포와 다연장 유도미사일 '천무'를 비롯해 유무인복합체계(MUM-T), 무인차량(UGV), 위성 등 현대전 전 영역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현재 한화는 핀란드, 루마니아 등 NATO 6개국에 K9 자주포를 공급하며 세계 자주포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천무도 폴란드, 에스토니아 등에 잇따라 수출되며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루마니아 현지 공장 착공과 폴란드 합작법인(JV) 설립 등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통해 유럽 안보와 경제에 동시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이번 NATO 대사단의 방문을 계기로 NATO 동맹국들과의 방산 협력을 한층 더 심화하고 NATO의 방위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