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원 대표 사임 결정

콜마BNH, 이승화 단독대표 체제로…윤여원 사임
콜마그룹의 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 계열사 콜마비앤에이치(BNH)가 이승화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15일 콜마비앤에이치는 윤여원 대표가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기존 이승화·윤여원 각자대표 체제에서 이승화 단독대표 체제로 바뀐다. 윤 대표는 2020년 콜마BNH 대표로 선임돼 지난 6년간 회사를 이끌어왔다.

이승화 대표는 CJ그룹 주요 계열사에서 신사업 투자를 담당했던 전문경영인이다. 베인앤컴퍼니에서 7년간 컨설턴트로 근무한 뒤 2014년 CJ그룹에 몸담았다. CJ프레시웨이, CJ CGV, CJ제일제당 등 주요 회사를 거쳤다. 해외 수출 다변화, 포트폴리오 전환 등 콜마BNH의 리포지셔닝(재정비)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콜마BNH는 올해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생명과학 기업으로 도약한다.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체질을 전환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근본적인 경영 쇄신 조치다. 회사는 단기적 실적 회복을 넘어서, 시장 신뢰 회복과 그룹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