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시흥 제빵공장(한경DB)
SPC삼립 시흥 제빵공장(한경DB)
경찰이 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손가락 절단 사고와 관련 해당 센터장(공장장)을 포함한 사고 책임자를 형사 입건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공장장 A씨 등 공장 관계자 4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10일 0시 19분께 시흥시 소재 삼립 시화공장 내 햄버거빵 생산라인에서 컨베이어 센서 교체 작업을 하던 A씨와 B씨의 손가락 일부가 절단된 사고와 관련, 안전 의무를 다하지 못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각각 왼손 중지와 약지, 오른손 엄지에 절단상을 입은 두 사람은 봉합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경찰은 이재명 대통령이 철저한 조사를 하라고 지시한 다음날인 15일 수사전담팀을 편성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