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집은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민간 기업에 이전하고, 이를 기반으로 연구소기업 설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는 기업 형태로, 기술 경쟁력 확보와 시장 진입 속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기술사업화의 핵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모집 대상은 기술사업화를 희망하는 개인, 창업기업, 중소기업 등이며, 공공기술을 활용해 신규 사업 진출이나 기업 성장을 추진하려는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 수요기술 매칭,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지원하는 '기술이전 지원', △ 후보기업 발굴부터 기술 출자 협의, 기술가치 평가, 설립 승인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연구소기업 설립 지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기술이전 또는 현물출자 연계를 통해 기업이 공공기술을 활용한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전문가 멘토링과 투자 연계 지원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기술이전과 연구소기업 설립을 중심으로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지난 5년간 연구소기업 43개 설립, 기술이전 151건 등 기술사업화 성과를 거두었으며 투자 연계액 351억 원, 일자리 창출 824명, 매출액 918억 원 규모의 성과를 기록했다.
모집 기간은 지난 4월 17일부터 상시 접수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포스터 내 기술수요조사 설문 QR 응답 또는 담당자 이메일 문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천안·아산강소특구 육성사업을 총괄하는 오미혜 강소특구캠퍼스장은 "기술이전부터 연구소기업 설립, 후속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높이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라며 "공공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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