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1조 선마저 붕괴
이재현 회장 책임론 확산
스튜디오드래곤 100위권 밖으로 밀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에 상장된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는 3만 2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의 시가총액(이하 시총)은 이날 9600억원대에 머물러 1조원 밑으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까지만 해도 스튜디오드래곤의 시총은 2조원을 상회했다. 코스닥 시총 순위에서도 top10 지위를 유지하며 ‘유망주’로 주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는 최근 1년간 줄곧 하향세를 지속하는 중이다. 52주 최고가가 5만 7000원에 달했는데 무려 2만원 이상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의 시총 순위도 100위권 밖으로 밀려나 회사를 믿고 투자한 주주들의 피해와 비난에도 직면하게 됐다.
스튜디오드래곤 주식 토론방에는 주주들의 단체 행동도 감지된다. CJ ENM 주주라고 밝힌 한 게시자는 “CJ 주주끼리 힘을 모아서 이재현 회장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고 우리도 힘을 모으자”며 커뮤니티를 결성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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