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 투시도, 제공: 호반건설>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 투시도, 제공: 호반건설>
고금리·고환율 여건이 지속되며 분양가 상승세와 대출 이자 부담이 맞물리자, 단순 입지·브랜드에 따른 청약이 줄고 입주 시까지 발생하는 금융 비용을 낮추는 단지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다.

최근 분양 시장에서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금융 지원 조건이다. 수요자들은 비용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조건에 동향을 보이고 있다.

중도금 대출로 발생하는 이자를 사업주체가 대신 부담하는 제도인 중도금 무이자가 대표적이다. 수분양자가 체감하는 비용 절감 효과가 있고 분양 아파트의 경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통해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발코니 무상확장도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물가 상승 등의 이유로 상승한 발코니 확장비는 국민평형 기준에서도 높은 편이라 최근에는 기본 설계부터 발코니 확장이 일반화된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금융혜택 중 중도금 무이자와 발코니 무상확장은 수분양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라며, "단, 중도금 이자 후불제는 납부 시기를 늦추는 제도이므로 구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호반건설이 경북 경산시 상방동 일원에서 공급을 진행 중인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가 금융 혜택을 제시했다.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는 계약금 정액제를 도입해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낮췄다. 또한 중도금 이자를 사업주체가 부담하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발코니 무상확장 혜택을 제공하며, 계약 시 축하금도 지급한다.

해당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8개 동, 총 100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향후 조성될 2단지와 합쳐 총 2105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를 형성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110가구 △84㎡A 428가구 △84㎡B 170가구 △99㎡A 150가구 △99㎡B 146가구 등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입지적 특징으로는 공원과 연계된 주거 환경이 있다. 상방공원 조성사업과 맞물려 단지와 공원이 연결되는 구조다. 이를 통해 남매지, 남매근린공원, 경산생활체육공원, 경산자연마당 등으로 이어지는 녹지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교통 여건으로는 남매로, 장산로, 삼성현로 등 주요 도로망을 통해 경산 시내 및 대구 접근이 가능하며, 대구지하철 2호선 임당역과 경산역을 이용해 대구 중심권 이동이 가능하다.

교육 환경으로는 경산초가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경산중·고, 경산여중·고 등이 인접해 학군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조경 면적을 30% 이상 확보했다. 남향 위주 배치와 동간 거리, 전 세대 알파룸 설계를 적용했으며, 세대당 약 1.56대 수준의 주차 공간을 갖췄다. 복층 실내체육관, 스크린수영장, 실내 골프연습장, 공유오피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돼 있다.

현재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는 잔여 세대에 한해 선착순 공급을 진행 중이며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사월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