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버즈, 자사주 매입·소각 병행…주주가치 제고 추진
와이즈버즈가 자사주 매입과 소각, 주식병합을 일괄적으로 추진하며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와이즈버즈는 14일 2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며, 이 가운데 15억 원을 소각하고 5억 원은 임직원 보상용 양도제한조건부주식으로 배정한다고 말했다. 자사주 소각 예정일은 7월 2일로, 매입 후 약 2개월 안에 모든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5대1 주식병합을 단행해 전체 발행주식 수를 약 984만 주로 축소한다. 해당 안건은 7월 2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결의되며, 주식 거래는 8월 20일부터 9월 8일까지 멈춘 뒤 9월 9일 재개될 예정이다.

최호준 대표는 "1분기 영업이익 29억 원, 매출 118억 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주주환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편, 재무적 성과를 임직원(RSU)과 주주(소각)에게 동시에 배분하는 이번 결정은 내부 결속력 강화와 외부 신뢰도 상승을 위한 자본 배치 전략으로 분석된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