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곡지구 하우스토리 투시도. 사진=더피알
역곡지구 하우스토리 투시도. 사진=더피알
남광토건이 서울 생활권과 인접한 경기 부천 역곡지구에서 신혼희망타운 ‘역곡지구 하우스토리’의 본청약을 다음 달 시작한다.

18일 남광토건에 따르면 ‘역곡지구 하우스토리’는 경기 부천시 부천역곡지구 A-2블록에 들어서는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이다. 지하 1층, 데크 3개층~지상 25층 규모로 조성한다. 총 1464가구 가운데 976가구가 공공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은 55㎡ 단일 면적이다. 총 6개 타입으로 구성한다.

오는 6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부천역곡지구는 신규 아파트와 기반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다. 기존 노후 주거지와 달리 체계적으로 계획된 주거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입지 여건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과 1호선 역곡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한다.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와 강남,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다.

도로 교통망도 우수하다. 경인고속도로와 국도 46호선 이용이 편리하다. 부천종합운동장역 인근 GTX-B 노선 개발 계획에 따른 추가 교통 개선 기대감도 있다.

교육 여건 역시 신혼희망타운 수요층에 맞춰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역곡초·중·고와 가톨릭대 성심교정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단지 앞 근린생활시설이 예정돼 있고 역곡상상시장, 까치울역 및 역곡역 일대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부천성모병원과 CGV, 부천종합운동장 등 의료·문화·여가시설도 인접해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점도 주목된다. 청약 대상은 혼인기간 7년 이내이거나 6세 이하 자녀를 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인 신혼부부, 공고일 기준 1년 이내 혼인 예정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등이다.

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간 최대 4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적용되지 않는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70% 수준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 일원에 마련한다.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남광토건은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남양주왕숙2 통합형 민참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경기 남양주시 일패동·이패동 일원 A-6·A-7블록에 각각 519가구와 56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같은 달 LH가 발주한 ‘양주 회천 민참사업’도 수주해 양주 회천지구 A-23블록(636가구)과 A-4블록(536가구) 등 총 1172가구 규모의 공공주택 조성에 나선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