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펜싱 꿈나무 호원대 손하진 선수(왼쪽)와 힘펠 김정환 대표
[사진]펜싱 꿈나무 호원대 손하진 선수(왼쪽)와 힘펠 김정환 대표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단순 기부를 넘어 지역 체육 인재 육성과 생활환경 개선 분야로 확대되는 가운데, 환기가전 기업들도 지역사회 연계 활동에 나서고 있다.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은 최근 본사에서 '화성특례시청 남자 펜싱팀 및 펜싱 유망주 후원 전달식'을 열고 선수단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 체육 활성화와 선수 육성 지원 차원에서 진행됐다.

지원 대상에는 화성특례시청 남자 펜싱팀과 호원대학교 펜싱부 소속 손하진 선수가 포함됐으며, 힘펠은 선수단에 후원금과 함께 환기청정기 '휴벤S' 3대를 전달했으며, 손하진 선수에게는 장학금과 후원 물품을 제공했다.
[사진] 힘펠 김정환 대표와 김준호 코치, 화성특례시청 남자 펜싱팀, 호원대 손하진 선수가 후원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힘펠 김정환 대표와 김준호 코치, 화성특례시청 남자 펜싱팀, 호원대 손하진 선수가 후원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특례시청 남자 펜싱팀은 사브르, 플러레, 에페 등 3개 종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펜싱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출신이자 화성시청 소속 김준호 코치가 선수단을 지도하고 있다.

최근 국내 스포츠계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직장운동경기부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한 선수 육성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비인기 종목의 경우 민간 후원이 선수 운영과 훈련 환경 개선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서는 ESG 경영 기조 확산과 함께 중견·중소기업들의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이 다양해지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기존의 일회성 기부에서 벗어나 지역 체육, 청소년 교육, 생활환경 개선 등 기업 사업 분야와 연계한 활동으로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힘펠 관계자는 "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