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터닉스, 100MW 규모 태양광 직접PPA 체결…누적 1.8조
SK이터닉스가 국내 RE100 이행 기업과 대규모 직접전력거래계약(이하 직접PPA)을 체결하며 재생에너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더 공고히 했다.

SK이터닉스는 향후 25년간 100MW 규모, 총 5023억 원에 달하는 태양광 발전전력을 국내 RE100 기업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SK이터닉스가 2024년 11월 이후 체결한 네 번째 태양광 직접PPA 성과다. 지난해 12월 체결한 풍백풍력 발전단지 계약까지 포함하면 통산 다섯 번째 대규모 직접PPA 계약에 해당한다.

SK이터닉스는 다수의 중소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재생에너지 전기공급사업자로서 수요 기업에 전력을 직접 공급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발전자원 확보부터 전력 공급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원화해 공급 안정성을 높였으며, 기업별 요구에 맞춘 유연한 계약 구조를 제공해 시장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SK이터닉스는 현재까지 누적 355MW, 총 1조 8000억 원 규모의 직접PPA를 달성하며 RE100 시장의 선두 주자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는 “태양광발전소 개발·매입부터 전력 판매와 운영까지 아우르는 구조화된 사업 모델을 통해 독보적인 시장 경쟁력을 갖췄다”며 “앞으로도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자원 확보와 차별화된 금융 구조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RE100 달성을 적극 지원하고, 국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