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부동산 중심 경제 탈피…창업 국가로 대전환
경제 체질 개선 의지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2026.5.28. 청와대사진기자단 한국경제 김범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2026.5.28. 청와대사진기자단 한국경제 김범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 집값이 너무 비싸다고 지적했다.

3일 이 대통령의 SNS에 따르면 그는 “대한민국은 이미 집값, 부동산값이 비싸도 너무 비싸다”며 “반드시 부동산 투기 공화국에서 탈출하고 창업 국가로 대전환을 해 대체 불가 핵심 국가로 발전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한 근거로 아시아 각국의 지난 1년간 부동산 시세 변동에 대한 통계 자료를 공유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24.3%)이나 홍콩(9.8%), 일본(8.2%)에 비해 한국(1.8%)은 변동 폭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부동산 가격이 정상 수준보다 지나치게 높다는 것이 이 대통령의 설명이다.

또 이 대통령은 “국민 보유 자산 가운데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많이 낮아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너무 높다”며 “대한민국 주식 시장이 저평가되는 원인 중 하나”라고도 강조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