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에 벌써 수주 3000억 돌파
흑자 전환 파두 올해 ‘퀀텀 점프’ 예고
4일 회사에 따르면 컴퓨텍스는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대거 집결하는 박람회로 파두에게는 데이터센터 및 스토리지 시장에서의 리더십과 주요 고객과의 전략적 협력을 공고히 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다.
이번 컴퓨텍스에서 파두는 행사장 인근 그랜드하이라이호텔(Grand Hi-Lai Hotel)에서 고객사 초청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하이퍼스케일러, OEM, 모듈 업체 등 고객사들에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한 차세대 Gen6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컨트롤러 기술과 현재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채택해 운용 중인 Gen5 SSD 및 컨트롤러를 소개했다.
파두는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 개선된 성능을 갖춘 Gen6 SSD 컨트롤러 실물을 최초 공개하며 AI 추론 워크로드로 인해 발생하는 스토리지 병목 문제를 컨트롤러 아키텍처 차원에서 해결하는 차세대 솔루션을 제시했다.
현재 파두는 북미 하이퍼스케일러 생태계에서는 물론 다수의 서버 및 SSD 모듈 제조사들이 위치한 대만 및 아시아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4월 글로벌 메모리 및 SSD 브랜드 에이데이터(ADATA)와 전략적 협업을 시작한 파두는 올해에만 대만 시장에서 총 604억원에 달하는 기업용 SSD 완제품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
특히 올해 들어서면서 하이퍼스케일러 고객사로부터의 SSD 컨트롤러 주문이 급증하면서 6월 초까지 공시기준 신규 수주 3000억원을 돌파했고 이 같은 매출 확대 추세는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가팔라 질 것으로 예상된다.
파두 남이현 대표는 “컴퓨텍스는 핵심 시장인 북미 하이퍼스케일러 생태계와 함께 중요한 전략 시장 가운데 하나인 대만 및 아시아 시장에서 파두의 SSD 컨트롤러 기술력과 혁신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이번 1분기 흑자전환 모멘텀을 이어가 올해를 매출 및 이익 ‘퀀텀점프’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 한경매거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