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PARFUM DE PARIS
사진: PARFUM DE PARIS
몽크라페 주식회사(대표 이민형)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 제조업 등록에 이어 경기도 하남시에 공장 등록을 완료하고, 자체 제조와 OEM 위탁생산을 아우르는 생산체계를 본격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등록을 계기로 피퓸, 디퓨저, 웰니스 프레이그런스 전 분야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품 라인업 다변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몽크라페는 프랑스 본사로부터 약 4,000종의 피퓸 프레이그런스 지식재산(IP) 레시피를 공급받아, 이 가운데 국내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약 300종을 '미모사 퍼퓸 컬렉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주요 라인인 '미모사 퍼퓸 컬렉션'은 프랑스 남부 코트다쥐르 지역의 미모사 꽃에서 영감을 받아 플로럴 향조를 구현한 프라이빗 퍼퓸 라인으로, 프랑스 조향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설계됐다.

이와 함께 몽크라페는 공간의 분위기와 목적에 맞는 디퓨저 라인 '웰니스 시너지 프레이그런스'도 전개한다. 총 10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각 테마는 공간과 인간의 신체·심리 반응 간 상관관계를 연구 방법론으로 적용해 체계화됐다.
사진: MIMOSA DE MONQUE RÂPÉ
사진: MIMOSA DE MONQUE RÂPÉ
이번 라인 개발을 총괄한 몽크라페뷰티 연구소장 이화(a.k.a. ZURI) 이사는 고려대학교 대학원 바이오향료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향료 전문 인력이다. 이 연구소장은 "향기는 사람의 기억과 감정, 공간의 분위기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프랑스 피퓸 포뮬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 소비자의 생활 감각을 연결하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모사 퍼퓸 컬렉션은 개인의 취향과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프라이빗 퍼퓸 라인으로 기획됐다"며 "바이오향료공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설계한 만큼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몽크라페(MONQUE RAPE)는 자사몰 기반 D2C 구독 서비스와 함께 프리미엄 웰니스 공간, 호텔,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B2B·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멀티채널 전략을 병행 운영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 기반 확보를 계기로 피퓸 및 디퓨저, 웰니스 프레이그런스 분야에서 제품 개발과 브랜드 전개를 본격화할 것"이라며 "한국 소비자의 감성과 생활 방식에 맞는 향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