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CEO는 9일 자신의 X 계정에 모델 Y가 한국 시장에서 전체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을 공유했다.
그는 "한국은 멋지다(Korea is awesome)"며 '샤라웃'(shout-out·존중의 표현) 했다. 그는 이 문구와 함께 태극기 이모티콘도 덧붙였다.
머스크 CEO가 이 같은 글을 올린 배경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단일 수입차 모델이 국산 인기 차종을 누르고 월간 판매량 정상에 오른 기록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모델 Y의 지난달 내수 시장 판매량은 8762대로 집계됐다. 이는 오랜 기간 국내 베스트셀링 카 자리를 지켜온 기아 쏘렌토(7836대)와 현대차 그랜저(5183대)의 판매량을 뛰어넘었다.
수입차 시장에서도 1위를 질주했다.
수입차 판매 2위인 BMW 5 시리즈(2060대)와 비교하면 4배를 웃도는 판매 실적이다. 앞서 모델 Y는 지난 4월에도 1만86대를 기록하며 수입 단일 모델 최초로 월 판매 1만 대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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