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올림피자 지역 가맹점주, 미성년 알바생에 가정환경 비하 발언 논란
피해자 부모, 온라인 커뮤니티에 주장글 올려 논란 확산
반올림피자 "2차 피해 발생 않도록 신중하게 대응할 것"
9일 반올림피자 본사는 자사 SNS 채널을 통해 "최근 한 가맹점에서 근무한 미성년자 아르바이트생에게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다는 내용을 인지했다"며 "첫 사회 경험을 시작한 학생과 보호자가 큰 고통을 느꼈다는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해당 가맹점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과 내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조사 과정에서 학생에게 추가적인 부담이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본사는 해당 가맹점주에게 ▲피해자 측과의 직접 접촉 ▲게시글 삭제 요청 ▲직원 진술 회유 등 추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안내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운영 기준 위반 여부를 검토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혼자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아버지라고 자신을 소개한 글쓴이가 딸이 아르바이트를 하던 피자집 사장으로부터 폭언을 들었다는 폭로글이 게시했다. 해당 글에는 딸이 근무하던 매장 사장이 딸이 실수할 때마다 "가정환경이 그래서 그런 것"이라는 취지의 폭언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담겨져 있다. 이같은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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