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종전] "트럼프, 한국기업 등 참여하는 이란 재건기금 추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 과정에서 대이란 제재 완화와 재건 투자기금 조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 기금은 미국 정부가 직접 지급하는 방식이 아니라 이란 투자에 관심 있는 민간기업과 국제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형태로 구상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도 CBS 인터뷰에서 "이란이 의무를 이행하면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재건 기금 조성 논의를 인정했다.
미국과 이란 협상 내용에 밝은 한 관계자는 FT에 "유럽과 아시아, 한국, 일본은 물론 미국 기업도 관심을 갖고 있다"며 "제재가 해제된다면 이 기금은 상당한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종 기금 조성 여부는 종전과 핵협상 타결 이후에 결정될 전망이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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