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아파트 거래량 65% 증가…회복세 탄 지방 부동산 시장
올해 1분기 지방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최근 4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경남 창원시도 거래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매 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도권 제외 지방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8만10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10만1787건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1분기(6만4670건)와 비교해서는 23.8%(1만5433건) 늘었다. 실거주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방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거래 회복세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요 거점 도시 중심으로 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창원시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창원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1분기 2,486건에서 올해 1분기 4,112건으로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65.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지방 주요 도시 가운데서도 높은 증가 폭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지방 시장은 투자 목적보다 실거주 목적의 매수세가 거래를 이끌고 있다"며 "창원은 직주근접 여건과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회복 흐름이 상대적으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창원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지역 내 신축 브랜드 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GS건설이 공급하는 주상복합 단지 '창원자이 더 스카이'가 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6㎡, 총 51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롯데백화점, 이마트, 메가박스, 창원병원 등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시청과 법원, 지방검찰청 등 주요 행정시설도 가깝다. 또한 중앙대로, 창원대로, 원이대로 등을 통한 시내 이동이 편리하고 KTX 창원중앙역 이용도 수월하다. 교육환경으로는 용지초, 웅남중, 창원남중, 창원남고, 창원중앙여고 등이 인접해 있으며, 대상공원과 올림픽공원, 중앙체육공원 등 녹지 공간도 가깝다.

단지는 49층 규모로 조성되며 커튼월룩 외관 설계와 '유니자이'를 적용했다.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GDR), 필라테스, 건식 사우나, 카페라운지 등을 갖춘 '클럽 자이안'과 스카이라운지 '클럽 클라우드'도 마련될 예정이다. 클럽 클라우드는 교보문고가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다목적실, 게스트하우스 파티룸 등으로 꾸며진다.

분양 관계자는 "계약금 비율을 5%로 낮추고,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를 책정하는 등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자이 더 스카이의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30년 상반기 예정이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