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뉴스1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뉴스1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부정 평가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질렀다.

13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1.9%포인트(p) 오른 48.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1.5%p 하락한 47.7%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선 것은 오차범위 내 격차(1.2%p)다.

리얼미터 측은 이번 상승세의 주된 요인으로 '외교·안보 성과'를 꼽았다.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뤄진 연쇄 정상회담을 통해 방위산업 파트너십을 격상하고, 방산 수출 확대의 기반을 마련한 점이 긍정적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정당 지지도 조사(지난 9~10일, 전국 18세 이상 1천2명 대상)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격차가 벌어졌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8%p 상승한 44.8%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힘은 2.2%p 하락한 38.1%로 나타났다.

그 외 조국혁신당 2.7%, 개혁신당 3.7%, 진보당 0.6% 순이었으며,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8.2%였다.

이번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3.8%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