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기반 커머스 인프라로 브랜드 성장 견인
동남아 이어 북미·글로벌 확장 본격화
해외 성과도 눈에 띈다. 입욕제는 성격상 미국 시장 진출이 제한적인 카테고리임에도 동남아 시장에서는 쇼피(Shopee) 내 입욕제 카테고리 5위권에 안착했다. 동일 품목 가격대 기준으로는 저가 제품군을 제외하면 사실상 1위다. K-뷰티 프리미엄 웰니스로 자리 잡은 결과다.
누리하우스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렙스의 제품 라인을 스페셜 케어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렙스가 지향하는 방향은 '평소 루틴이 부족하게 느껴지는 순간, 기분 좋은 변화를 더하는 K-뷰티 스페셜 케어'다.
누리하우스는 뉴욕 브루클린에서 운영 중인 K-뷰티 복합 팝업 '하우스 오브 케이'를 비롯한 북미·글로벌 인프라와 연계해 렙스의 해외 확장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렙스 자사몰도 이달 중 정식 오픈되며, 국내외 소비자와의 직접 접점을 새롭게 확보할 예정이다.
누리하우스 백아람 대표는 "렙스의 입욕제 누적 판매 60만 개 돌파는 콘텐츠 기반 커머스 인프라가 브랜드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증명한 사례"라고 밝혔다. 이어 "누리하우스의 북미 및 글로벌 유통 인프라와 함께 K-뷰티 브랜드로서의 확장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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