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하반기 VCM 신동빈 회장 메시지

기존 핵심사업 새로운 추진동력 확보 위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 당부

롯데 신동빈 “전통은 새로운 혁신의 출발선…끊임없이 개선해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26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 성숙기에 접어든 그룹의 핵심사업이 새로운 성장 추진 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업의 기본에 충실한 본원적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지난 10년간 그룹의 사업 경쟁력이 정체된 점을 우려하며 △선택과 집중 △끊임없는 개선과 혁신 △경영 기본에 충실 등 주요 키워드를 언급했다.

그룹 전략방향에 맞지 않는 비핵심사업의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과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브랜드 중심의 가치 제고도 필요하다. 신 회장은 투자에 있어 철저한 타당성과 수익성 검증 후 재무건전성을 고려한 범위 내에서 집행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전통 산업의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지속성장을 위한 그룹 내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신 회장은 “전통은 한계를 가두는 천장이 아닌 새로운 혁신을 위한 출발선이 되어야 한다”며, “CEO는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고객관점에서 끊임없이 개선하고, 대담하게 혁신하며 조직을 지속적으로 진화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