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콜린스 지음│고영훈·윤영호 역│필름│2만9800원
대부분의 자기계발서가 성공하는 법을 이야기한다면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는 성공과 실패를 모두 통과한 이후의 삶을 이야기한다. 이 책이 보여주는 여정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1부 ‘삶의 초점이 또렷해지는 순간’에서는 삶을 관통하는 자신만의 핵심을 발견하고 흔들리지 않는 중심축을 세우는 법을, 2부 ‘절벽과 안개를 건너는 법’에서는 실패와 상실, 불확실성 속에서도 다음 한 걸음을 내딛는 태도를, 3부 ‘내면의 불꽃을 오래 지피는 삶’에서는 성취 이후에도 의미와 활력을 잃지 않고 오래 살아가기 위한 삶의 원칙을 이야기한다. 누구에게나 삶이 흔들리는 순간은 찾아온다. 성취와 직함이 영원하지 않은 시대, 많은 사람들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질문 앞에 서게 된다. 이 책은 바로 그 질문에 답하는 책이다. 짐 콜린스는 삶의 전환기를 통과한 사람들의 생애를 추적하며 외부의 성공이 흔들리는 순간에도 다시 삶의 방향을 찾아낸 사람들의 공통 원칙을 발견해낸다. 이 책은 더 오래 버티는 법이 아니라 삶을 끝까지 지탱해줄 자신만의 핵심을 발견하고 앞으로의 삶을 다시 설계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멕 조지프슨 지음│신동숙 역│인플루엔셜│1만9800원
“나는 왜 남의 기분만 신경 쓰는 걸까.” 저자 맥 조지프슨은 끊임없이 눈치 보고 사과하고 배려하는 것을 단순한 성격적 결함이나 예민함의 문제가 아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형성된 ‘순응 반응’이라고 설명한다. 순응 반응이란 투쟁, 도피, 경직과 함께 인간이 위협에 반응하는 생존 전략이다. 어린 시절 사랑을 잃지 않기 위해 타인의 기분을 먼저 살피고 갈등을 피하는 법을 배운 사람은 성인이 된 뒤에도 자신도 모르게 이러한 순응 반응으로 관계를 맺는다.
윤보원 지음│길벗│2만1000원
“연금은 가입보다 운용이 중요합니다.” 연금과 ETF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많은 사람이 연금을 공부하고 투자를 시작했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남들이 좋다니 연금저축과 IRP를 만들었지만 그대로 방치하기도 하고 세액공제만 받고 예금처럼 묵혀두거나 무엇을 사야 할지 몰라 투자 자체를 미루기도 한다. 하지만 연금은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수익 차이를 만드는 투자다.
알렉스 마야시 등 지음│박누리 등 역│생각의힘│2만4800원
책은 총 5부에 걸쳐 우리 삶과 밀착된 경제적 이슈들을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1부에서는 경제를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법인, 자유무역, 범용화 등 핵심 개념을 소개한다. 2부는 오늘날 노동 시장의 변화를 짚어본다. 3부에서는 ‘보몰의 비용병’ 현상 등을 통해 가장 사적인 삶 역시 경제학으로 읽어낼 수 있음을 보여준다. 4부에서는 단리와 복리, 금융의 역사, 주식 투자, 인플레이션 등 재테크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진다. 마지막 5부에서는 흥미로운 사례를 말한다.
로빈 랜다 등 지음│최은아 역│알레│2만6000원
공동 저자인 그레그 브라운은 맥캔(McCann)과 커먼웰스(Commonwealth)에서 글로벌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를 지내며 현대자동차, 도요타, 스타벅스, 쉐보레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캠페인을 이끈 광고 전문가다. 공동 저자인 로빈 랜다는 세계적인 디자인·브랜딩 교육자이자 크리에이티브 전략 분야의 권위자다. 두 저자는 광고 현장의 경험과 학문적 연구를 결합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원리와 실전 전략을 이 한 권에 담아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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