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월 변동성, 비트코인 3.7배

"비트코인보다 심하네"...'어질어질' 코스피
대표적인 고위험 자산으로 꼽히던 가상자산 시장이 최근에는 국내 증시보다 오히려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업비트 데이터랩과 코인마켓캡 등에 따르면 7월(1∼29일 기준) 비트코인의 일평균 등락폭(절대값)은 1.25%로 집계됐다. 업비트 데이터랩 알트코인 지수의 일평균 등락폭도 1.79%에 그쳤다.

반면 같은 기간 코스피의 일평균 등락폭은 4.67%를 나타냈다. 코스피 변동성은 비트코인의 약 3.7배, 알트코인 지수의 약 2.6배 수준이었다.

블룸버그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코스피 지수의 변동성이 60%를 넘어서며 일본 닛케이225지수의 거의 두 배에 달하고, '변동성의 대명사'로 불리는 비트코인마저 웃돌고 있다고 꼬집기도 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