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라운지]

쪽방촌으로 간 태평양·동천…무료 법률상담 진행
폭염 뚫고 '쪽방촌' 간 대형로펌
법무법인 태평양과 재단법인 동천이 서울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했다고 8월 6일 밝혔다. 양사에 따르면 이번 상담은 지난 7월 28일과 30일 서울 돈의동·창신동 쪽방상담소를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태평양은 법률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위한 법률지원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쪽방촌 주민들의 법률 이슈 해소에 도움을 드리고자 상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상담에는 김준성, 손지희, 임은지 태평양 변호사가 쪽방 상담소에 방문해 주민들의 통신사 사기 피해, 보험사기 피해 구제, 파산신청, 재개발에 따른 이사비 지급, 보이스피싱 사건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법률 고충을 청취하고 자문했다.

남병철 창신동 쪽방상담소 실장은 “쪽방촌 주민들은 법률 이슈가 발생할 때 법률가의 조력이 절실히 더 필요한데 도움받을 곳이나 접근 방법을 몰라 그대로 방치되어 피해가 더 커지는 경우가 많다”며 “태평양과 같은 대형 로펌 변호사가 법률상담을 해줘서 이를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상담 이후 상담소와 상담변호사가 협업하여 후속 절차까지 이어져 법적 어려움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태평양 임은지 변호사는 “누구에게나 크고 작은 법률문제가 생길 수 있고 그것이 한 사람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작은 조력만으로도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데 도움을 받지 못하여 고통을 겪는 분이 많은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법률상담이 확대되어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필요한 법률서비스를 받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고 전했다.
화우, 박 스펜서 선임외국변호사 영입
폭염 뚫고 '쪽방촌' 간 대형로펌
법무법인 화우가 박 스펜서 선임외국변호사(미국 캘리포니아주)를 영입했다고 8월 4일 밝혔다.

박 선임외국변호사는 해외 인수합병(M&A)과 해외투자, 부동산 거래 분야 전문가다. 약 30년간 글로벌 로펌과 투자회사에서 국내외 M&A, 해외투자, 합작투자(JV), 부동산 거래 등을 자문해왔다.
그는 최근까지 글로벌 로펌 밀뱅크(Milbank LLP) 서울사무소 스페셜 카운슬로 근무하며 한국 기업과 금융기관의 해외 M&A와 금융거래, 부동산 투자 등에 관한 자문 결과를 제공했다. 이전에는 데처트(Dechert LLP) 홍콩사무소에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고객의 사모투자(PE), 금융, 부동산 투자 거래를 담당했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는 법무법인 태평양 선임외국변호사로 국제 사모펀드와 다국적기업, 투자은행 등의 국내외 투자 거래를 자문했으며 태평양 홍콩사무소 설립에도 참여했다.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APAC General Counsel), 아시아태평양랜드(General Counsel)에서도 근무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투자와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총괄했으며 캡마크 재팬과 씨티그룹 프린시펄인베스트먼츠 재팬에서는 부사장을 역임하며 부동산 금융과 투자 업무를 수행했다.

화우에서는 다국적기업과 국내 기업, 국내외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해외 M&A, 사모투자, 해외 부동산 거래 및 투자 관련 법률 자문을 맡을 예정이다.

이명수 화우 대표변호사는 “해외 자산 투자와 크로스보더 거래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로펌과 투자기관 양측의 실무 경험을 갖춘 박 스펜서 선임외국변호사의 합류로 해외 M&A와 부동산 투자 자문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엘지, 벤처캐피탈협회 자문기관 지정
폭염 뚫고 '쪽방촌' 간 대형로펌
법무법인 디엘지가 중소·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 자문을 확대한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중소벤처기업 M&A 지원센터 자문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기업의 성장 단계와 거래 목적에 맞는 맞춤형 자문을 지원하기로 했다.

디엘지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로부터 ‘M&A 자문기관 지정패’를 수여받았다고 8월 4일 밝혔다. 협회의 중소벤처기업 M&A 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의 M&A 시장 활성화를 위해 M&A 추진비용 지원, M&A 정보망 운영, 기업 간 매칭과 교류, 전문가 양성 및 교육 등의 사업을 한다.

M&A 자문기관은 최근 3년간의 중소·벤처기업 M&A 수행 실적과 전문인력 보유 현황, 향후 활동계획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지정된다. 디엘지는 스타트업·벤처기업 투자, 전략적 투자, 사모투자, 기업 인수·매각 및 크로스보더 거래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M&A 전 과정에 걸쳐 자문 경험을 쌓아온 로펌이다.

이번 자문기관 지정을 계기로 디엘지는 중소벤처기업 M&A 지원센터의 M&A 정보망에 등록된 기업들에 거래 초기 구조 검토와 법률 실사, 계약 협상, 거래 종결, PMI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 이슈 등과 관련한 맞춤형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