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반떼 출시 첫날 1만대 돌파
하이브리드 모델 인기 두 배로 껑충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디 올 뉴 아반떼’를 최저 2398만원에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디 올 뉴 아반떼’를 최저 2398만원에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 제공
현대차의 준중형 세단 신형 아반떼가 출시 첫날부터 흥행하며 역대 아반떼 계약 기록을 갈아치웠다.

6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날 5일 출시된 신형 아반떼는 계약 개시 첫날 총 1만1094대 계약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4월 출시된 7세대 아반떼의 첫날 계약 실적(1만58대)을 넘어선 역대 최다 기록이다.

세부 모델 중에는 가솔린 기준 3152만원부터 시작하는 최상위인 ‘인스퍼레이션’이 52%로 계약 비중이 가장 높았다.

기본 모델인 ‘모던’(2398만원)과 중간 모델 ‘프리미엄’(2771만원)은 각각 24%를 기록했다.

특히 과거 아반떼 모델 선택 비율이 4%에 불과했던 것과 달리 신형 아반떼는 전 모델에 신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와 높아진 안전·편의 사양이 적용되면서 수요(24%)가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선택 비율은 27.5%를 기록해 기존 아반떼(14.8%)의 약 두 배에 달했다.

신형 하이브리드 모델은 아직 정부 인증 전이지만 17인치 타이어 기준 기존 모델 대비 연비가 10% 이상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