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40.2도 영월·밀양도 40도 2018년 기상 이변 재현
주말부터 기온 주춤
1973년 이래 4번째 폭염·역대급 열대야

서울 낮 최고 기온이 40도에 육박한 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08.06. 사진=한경 이솔 기자
서울 낮 최고 기온이 40도에 육박한 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08.06. 사진=한경 이솔 기자
서울 노원구 기온이 40.2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극한폭염이 막바지 기승을 부렸다.

서울에서 40도를 넘은 것은 2018년 이후 처음이다.

경기 하남(40.7도), 전남(40.2도) 등도 40도를 웃돌았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6월 1일부터 이달 6일까지 폭염 일수는 전국 평균 14.8일로 역대 4번째였으며 열대야일은 13.0일로 역대 가장 많았다.

이번 폭염은 이날을 고비로 주말부터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토요일인 8일과 일요일인 9일 모두 아침 최저 21~26도 낮 최고 26~35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주말에도 여전히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