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 내주 청약에 수요자 주목
내주 청약을 앞둔 김포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에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같은 단지, 같은 면적이라도 타입에 따라 청약 성적이 갈리는 경우는 흔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김포 풍무역 일원에서 분양한 '풍무역 푸르지오 더마크'는 1,2순위 558가구 모집에 9,721건이 접수돼 평균 17.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이 가운데 전용 84㎡A 타입은 179가구 모집에 5,291건이 몰려 29.56대 1까지 상승했다. 반면 같은 84㎡라도 C타입은 14.05대 1에 그쳤다. 선호가 특정 타입에 몰리면서 두 배 이상 격차가 벌어진 셈이다.

이러한 쏠림은 조망여건 등이 주목되는 단지에서 두드러지는 편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강점으로 꼽히는 단일 조건에 집중하기보다는, 가족들의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장점 및 조건을 살필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단일한 강점만 살피다 보면 가족 구성원들의 삶의 방식과 맞지 않는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경쟁이 예상되는 단지에서는 당첨확률도 낮아질 수 있는 만큼 고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는 국민평형 전용 84㎡만 6개 타입 1,775세대로써 동별배치와 조망, 생활 동선이 달라 선택지가 넓다.

먼저 한강 조망이 강점인 타입이다. 84㎡A는 한강 조망을 대표하는 라인이며, 일부 남향 세대는 단지 내 대형 중앙광장을 정면으로 바라본다. 110동·111동의 84㎡E는 남향 배치 타입 가운데 거실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한 타입으로 꼽히며, 추진 중인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과 가까운 위치에 자리한다.

학교와 녹지가 가까운 입지를 선호하는 수요자를 위한 타입도 있다. 84㎡B와 84㎡E 일부 세대는 거실 정면에 저층 교육시설이 자리해 시야가 탁 트여 있다. 107동~110동에 배치된 84㎡D는 거실 2면 개방 구조에 단지 외부로의 이동이 편리해, 학교와 상권을 가깝게 누리려는 수요자들에게 적합하다. 아울러, 36세대로만 구성된 84㎡F는 학교 접근성이 좋고 전면에 놀이숲과 녹지 공간이 조성돼 동 간섭도 적은 이점도 있다.

가장 보편적인 선택지는 84㎡C다. 107동부터 111동까지 배치돼 단지에서 세대수가 가장 많은 4베이 판상형 대표 타입이다. 공간 및 가구 배치, 주거동선 등에 있어 편의성이 높은 대중적 타입이다.

청약 일정은 1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화) 1순위, 12일(수)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목)이며, 정당계약은 9월 1일(화)부터 4일(금)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 어디서나 청약할 수 있고,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원은 물론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원(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서는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는 지하 4층~지상 38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80㎡ 아파트 2,432세대 규모다. 주거형 오피스텔 250실, 근린생활시설 등과 함께 조성된다. 단지가 한강변에 직접 접해 있고, 최고 38층 높이로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풍무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31년 1월 예정이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