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PoC는 한국관광공사의 '2026 관광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추진되는 협업 사업으로, 플레이웍스는 농심의 반려동물 브랜드 '반려다움'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를 연계한 콘텐츠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시장이 성장하면서 반려인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가 여행지를 선택하는 중요한 정보로 활용되고 있다. 반면 광고성 콘텐츠와 가짜 팔로워 등이 증가하면서 실제 영향력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것이 마케팅 성과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펫플레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셜 관계망 분석(SNA)과 인공신경망(ANN)을 결합한 AI 기반 진성 크리에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한다. 단순 팔로워 수가 아닌 콘텐츠 활동성, 사용자 반응률, 콘텐츠 진정성, 네트워크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제 반려동물을 양육하며 영향력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를 선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별된 반려동물 크리에이터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친화관광도시의 주요 관광지와 여행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SNS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를 통해 실제 반려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관광도시의 매력을 전달하는 동시에 농심 '반려다움' 브랜드를 여행 콘텐츠와 자연스럽게 연결할 예정이다.
특히 플레이웍스는 캠페인 진행 이후 크리에이터별 콘텐츠 반응과 확산 효과 등을 분석해 진성 크리에이터 기반 관광 마케팅의 효과를 검증한다. 향후 해당 데이터를 펫플레이의 크리에이터 추천 및 AI 여행 서비스와 연계해 반려동물 관광 분야에 특화된 데이터 기반 마케팅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플레이웍스는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를 비롯해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R&D 디딤돌 등 다양한 사업에 선정되며 반려동물 관광 콘텐츠와 AI 기반 마케팅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플레이웍스 임선영 대표는 "반려동물 관광에서는 실제 반려동물과 여행을 경험한 크리에이터가 전달하는 정보의 신뢰도가 중요하다"며 "이번 농심과의 PoC를 통해 펫플레이의 진성 크리에이터 분석 기술을 관광 마케팅에 적용하고, 브랜드와 관광도시, 반려인이 함께 연결되는 새로운 펫관광 마케팅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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