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좌) 익시드테크 최강근 대표, (우) Ramon Garcia Jr. ADFC 회장 / 익시드테크 제공
사진: (좌) 익시드테크 최강근 대표, (우) Ramon Garcia Jr. ADFC 회장 / 익시드테크 제공
익시드테크(EGCED Tech, 대표 최강근)는 지난 8월 19일 오후 3시(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Philippine Stock Exchange(PSE) 소재 사무실에서 현지 방산기업 Asia Defense and Firepower Corporation(ADFC)과 한국-필리핀 국방기술 생태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최강근 익시드테크 대표와 Ramon Garcia Jr. ADFC 회장이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익시드테크가 운영하는 디펜스테크 해커톤·빌더 네트워크 D4D(Deploy for Defense)를 통해 발굴한 국방 스타트업과 기술 인재를 필리핀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APAC) 시장과 연결하기 위한 글로벌 확장의 일환이다.

ADFC는 필리핀의 자주국방 역량 강화를 목표로 방산 제조 현지화와 기술 연구개발, 글로벌 방산기업과의 협력 등을 추진하고 있는 현지 방산기업이다. 익시드테크는 D4D를 중심으로 디펜스테크 스타트업과 빌더를 발굴하고 이들의 실증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양측은 향후 D4D Philippines 개최를 비롯해 한국과 필리핀의 디펜스테크 스타트업 및 기술 발굴, 현지 파트너 연결, 사업 개발과 시장 진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필리핀 방산·안보 전시회인 ADAS(Asian Defense and Security Exhibition)를 비롯한 현지 방산 생태계와 연계해 양국 스타트업과 기술기업의 사업 기회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

익시드테크는 앞서 미국 Oregon UAS Accelerator와 협력해 D4D에서 발굴된 국내 팀의 미국 진출과 현지 실증 기회를 연결하는 등 글로벌 후속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필리핀 협약을 통해 미국에 이어 동남아시아까지 D4D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됐다.

최강근 익시드테크 대표는 "D4D는 유망한 디펜스테크 스타트업과 빌더를 발굴하고, 이들이 글로벌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해 파트너십과 새로운 시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결하고 있다"며 "이번 필리핀 협력을 시작으로 한국의 디펜스 빌더와 스타트업이 APAC 전역으로 연결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