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3750만원 플러그 하이브리드(PHEV) 공략
동급 국산차 대비 저렴

BYD씨라이언 6 DM-i /BYD 제공
BYD씨라이언 6 DM-i /BYD 제공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3750만원짜리 플러그 하이브리드(PHEV)를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2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BYD는 이르면 27일부터 중형 SUV ‘씨라이언 6 DM-i’ 출고를 시작한다.

가격은 3750만원으로 국산 SUV인 기아 스포티지·현대차 투싼급인 동급 PHEV 가운데 이례적으로 저렴하다.

유럽 판매 가격이 약 6500만원인 것고 비교하면 국내 가격이 3000만원 가까이 낮다.

최근 출시된 토요타 라브4 PHEV(6160만원)보다 2000만원 이상 저렴하다.

18.3kWh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 모드로 최대 70km 주행할 수 있으며 급속충전과 차량에서 전기를 꺼내 쓰는 V2L 기능도 지원한다.

전기모터가 주행을 주도하고 가솔린 엔진이 장거리를 보조하는 방식이다.

씨라이언 6 DM-i는 유럽에서 지난해 PHEV 판매 1위에 올랐으며 글로벌 누적 판매량도 150만대를 넘어섰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