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 “비트코인 약세장 끝났다”
올해 말 12만5000달 러까지 오를 것

 서울 강남구 빗썸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나타나고 있다.2026.8.25/뉴스1
서울 강남구 빗썸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나타나고 있다.2026.8.25/뉴스1
월가 리서치기관 번스타인이 비트코인의 약세장이 끝났다며 올해 말 12만50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번스타인은 최근 보고서에서 기본·강세 시나리오 모두 비트코인이 연말 12만5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번스타인은 비트코인이 지난해 10월 고점에서 약 50% 하락한 뒤 최근 10일간 28% 반등한 점을 근거로 약세 사이클이 끝났다고 판단했다.

기관투자자의 매수 확대 가능성도 강세 시나리오의 근거로 제시했다.

중장기 전망은 엇갈렸다.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2027년 중순 15만 달러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2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번스타인은 지난해 비트코인이 연말 15만~2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지만 실제 최고가는 12만6000달러에 그친 바 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