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의 한 대형 백화점에서 보호자와 아이들이 아동복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2024.1. 18 김범준 기자
18일 서울의 한 대형 백화점에서 보호자와 아이들이 아동복 매장을 둘러보고 있다./2024.1. 18 김범준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자녀가 성인이 될 때 정부가 매년 최대 120만원을 지원하는 ‘우리아이자립펀드’가 나온다.

지방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은 납입액의 25%를 정부 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다.

2일 정부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98.7% 늘어난 9조2417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우리아이자립펀드는 출생부터 18세까지 정부가 매년 최대 120만 원을 지원하고 부모도 추가 납입할 수 있는 장기 투자상품이다.

연 6% 수익률을 가정하면 정부 지원금 등을 합쳐 19년간 약 70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다. 올해 9월 이후 출생아부터 가입 대상이다.

청년 자산 형성을 위한 ‘청년미래적금’ 예산도 7000억원에서 1조7000억원으로 확대된다.

우대형 정부 지원 비율은 12%에서 15%로 높아지고 지방 중소기업 재직 청년은 별도 우대트랙을 통해 본인 납입액의 25%를 지원받는다.

정부는 청년미래적금의 소득 가입 요건도 폐지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