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보안(NGS)은 순신규 연간 반복 매출(ARR) 9.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를 달성하여 가이던스인 8억달러를 크게 상회했고 연간 반복 매출 91억달러로 63% 늘었다. 플랫폼화 채택은 순신규 22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하여 최대치를 경신, 2500여 개에 이르렀다.
4분기 매출액 34.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 조정 주당순이익(EPS) 1.02달러로 7.4% 증가를 기록하여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2%, 5% 상회했다. 인수합병(M&A)에 따른 마진 압박에도 불구하고 조정 영업이익률(OPM), 영업현금흐름(FCF) 마진을 각각 29.6%, 38.4%로 견고하게 유지하며 예상치를 상회했다.
사이버아크와의 비용 시너지 효과가 계획보다 1~2개 분기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긍정적이다.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확대와 에이전트 트래픽 폭증이 네트워크 보안 성장의 강력한 촉매로 작용하고 있다. 보안 액세스 서비스 에지 플랫폼의 레거시 보안 대체 규모가 연초 대비(YTD) 기준 3분기 2억달러에서 4분기 4.5억달러로 크게 확대된 것이 고무적이다.
팔로알토는 2027 회계연도 1분기와 연간 가이던스 주요 지표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4분기 거대언어모델(LLM) 고객의 크로노스피어로의 이전에 따른 순신규 차세대보안 연간 반복 매출 증대가 1분기에도 일부 이어지면서 통상적인 1분기 계절성보다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2027 회계연도 차세대보안 연간 반복 매출 성장 가이던스는 22~23% 증가로 제시했으며 연간 순신규 연간 반복 매출의 60~61%가 하반기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공지능 가동을 위한 필수 요건으로서 보안 강화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며 주가는 가파르게 상승, 12개월 선행 주가순현금흐름비율(12M FWD P/CF)은 59배로 2년 평균 37배 대비, 과거 추이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은 높아졌다.
그러나 사이버보안 섹터 전반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중장기 성장성 격차 축소에도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 약 95배 대비 여전히 큰 멀티플 격차, 2027 회계연도 보수적인 가이던스의 상향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주가 업사이드가 높다고 판단된다.
실적 발표 후 단기적으로 차익실현 가능성이 있으나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 인공지능 에이전트 본격 가동과 오픈소스 인공지능 확산은 사이버보안 시장의 중장기 구조적 성장 요인, 아이덴티티 보안과 옵저버빌리티 영역에서의 교차 판매 본격화, 경영진의 탁월한 전략 실행력, 소수 통합 플랫폼의 시장점유율 상승세 강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사이버보안 섹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팔로알토를 최선호주로 제시하는 기존 관점을 유지한다.
김재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
*하나증권 보고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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