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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염치료제로 내놓자 매출 '쑥쑥'

    소비자들의 관심에서 한 번 멀어진 상품의 인기를 되살리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새로운 패키지와 용도로 무장한 신상품이 홍수처럼 쏟아지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의약품메이커 '에이자이'가 일본시장을 거의 장악하다시피 한 '콧구멍 확장 테이프'는 인기가 시들해진 상품이 되살아나 예전보다 훨씬 큰 판로를 만들어낸 사례로 주목받는 경우다. 일본시장에 콧구멍 확장 테이프가 소개된 것은 지난 90년대 후반의 일이었다. 미국의 미식축구 선수들이 콧등...

    2006.08.30 11:54:42

  • 제품가격 최대 40%까지 낮춰

    독일계 초저가 슈퍼마켓 '하드 디스카운트 매장'이 프랑스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알디, 리들, 리더스 프라이스 등 초저가 슈퍼마켓들의 지난해 프랑스 시장성장률은 17%로 2001년 9.4%에 비해 거의 두 배 수준이다. 오랫동안 가난한 사람들의 상점으로 불리던 하드 디스카운트 매장이 프랑스에서 급속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은 지난 2~3년 전부터 계속되고 있는 불경기가 그 이유다. 최근 세코딥연구소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프랑스 국민 ...

    2006.08.30 11:54:42

  • 굳게 닫힌 중년층의 지갑 활짝 열어

    오사카 북구의 한 상점가 모퉁이에 자리 잡고 있는 '바'(Bar). 문을 열고 들어가면 차분한 실내 분위기와 은은한 조명, 감미로운 음악이 고객들을 반긴다. 얼핏 주위를 둘러보면 어디서나 대할 수 있는 보통의 바와 다를 것이 없다. 그러나 이곳의 장사 내용은 다른 바들과 비교할 때 하늘과 땅 차이다. 술을 전혀 팔지 않기 때문이다. 이 바가 판매하는 것은 사람이 숨을 쉴 때 들이마시는 산소다. 고객들은 산소흡입기와 연결된 튜브를 코에 꽂고 농도...

    2006.08.30 11:54:42

  • 단일통화 움직임과 원화 디노미네이션

    최근 채권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채권수익률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채권버블 조짐이 일고 있다. 일부에서는 역마진을 감수하면서까지 채권을 매집하는 이상 과열현상까지 일고 있어 주목된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 것인가. 이 문제를 알아보기 위해 현재 기관투자가들의 채권 보유물량이 적정한가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 2000년 하반기 이후 세계경기가 침체국면에 접어들면서 늘어나기 시작한 채권 보유물량은 현재 적정수준을 웃돌고...

    2006.08.30 11:54:40

  • “사고차 꼼짝 마” 전력 한눈에 파악

    “혹시 이 차 사고난 적 있나요” “아뇨 전혀 없습니다. 자 보세요. 깨끗하지 않습니까.” 중고차 매매시 흔히 볼 수 있는 매수자와 매도자의 대화다. 사고경력이 있는 차일 경우 그만큼 제값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매도하는 개인이나 중고매매상들은 간혹 사고이력을 속이고 차를 파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소비자보호원 분쟁조정국 손영호 팀장은 “자동차 매매시 '사고이력허위고지'로 인한 피해상담건이 자주 있다”면서 “중고차는 매매할 때는 성능점...

    2006.08.30 11:54:39

  • 악취만 골라잡는 스프레이 탈취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이 찾아올 때마다 가장 주목을 받는 상품 중 하나는 탈취제다. 오물의 부패 속도가 빨라지면서 다른 어느 때보다 악취가 대기 중에 쉽게 퍼지기 때문이다. 연일 비가 내리는 장마철에 눅눅해진 침구와 집안 구석구석에 깔려 있는 퀴퀴한 냄새는 그야말로 주부들을 괴롭히는 또 하나의 고민거리다. 때문에 가정 필수품의 하나로 자리잡은 탈취제는 생활용품메이커들이 한여름 장사에서 무시할 수 없는 전략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탈취제...

    2006.08.30 11:54:39

  • 문화 콘텐츠 세계시장 석권 눈앞에

    일본에 관심을 가진 사람, 특히 경제뉴스에 곧잘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에게 '잃어버린 10년'(Lost Ten Years)이라는 용어는 낮선 표현이 아니다. 신문, 방송마다 수없이 써먹은 탓에 이제는 식상한 느낌마저 줄 정도의 그저 그런 표현으로 굳어 버린 것이 이 용어다. 버블경제 붕괴의 후유증에 발목 잡힌 일본이 불황과 고통 속에서 허우적거린 90년대를 지칭하는 이 '잃어버린 10년'은 일본의 몰락과 패배, 그리고 끝없는 후퇴를 의미하는 용어...

    2006.08.30 11:54:39

  • 서로 자신 있는 것만 주고받는다

    화장품업체와 식품업체의 공동 기술개발. 두 기업의 제품성격이 달라 기술제휴 자체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세계 제1위 화장품그룹 로레알과 다국적식품업체 네슬레는 공동 기술연구로 '먹는 화장품' 이네오브(Inneove)를 개발했다. 그동안 먹는 화장품이 시장에 없었던 것은 아니나 실제 화장품이라기보다 피부미용보조식품이었다. 로레알과 네슬레가 공동출시한 이네오브는 주름살 제거 및 피부노화 방지 영양크림이다. 이는 얼굴에 바르지 않고 ...

    2006.08.30 11:54:39

  • 노벨상 배출한 시마즈 제작소 대약진

    특정 기업에 대한 외부의 평가와 시선은 보는 사람의 눈과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다. 소비자 입장과 종업원의 잣대가 같을 수 없듯 관찰자 고유의 기준과 관심, 이해관계에 따라 기업과 그 기업의 인상을 재단한다. 하지만 기업을 보는 눈이 엇갈리는 경우는 또 있다. 특별한 관계가 없는 제3자와 평가대상이 된 기업의 내부 사정을 잘아는 동종업계 경쟁업체가 동시에 점수를 매길 때다. 어느 쪽이 더 옳다고 간단히 결론을 내리기는 어렵지만 기업에 대한 평가...

    2006.08.30 11:54:39

  • '진정한 생산성은 재미에서 나온다'

    최근 주5일 근무제가 확산되면서 늘어난 휴일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를 고민하는 직장인들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직장인이라면 일반적으로 평일에는 열심히 일을 하고 휴일에 쉬면서 즐거움을 찾고자 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평일에 직장에서, 그것도 업무시간 자체를 즐겁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 꿈같은 얘기일까. 일하기 훌륭한 기업(Great Workplace)으로 손꼽히는 기업들은 대개 구성원들이 함께 공유하는 가치로 안전하고 즐거운 근무환경(Safe...

    2006.08.30 11:54:39

  • 차량용 동영상광고장비 '대박 예감'

    광고매체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대형건물 위의 전광판, 인터넷, 지하철역과 객차 안, 휴대전화 등 사람들의 시선이 닿는 곳이면 어디서나 광고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이제는 달리는 버스 안에서도 광고를 접할 수 있게 됐다. (주)정일인터컴(대표 이강욱)이 개발한 차량용 동영상 광고 장비인 크레비전 때문이다. 버스 안에서 구동되는 동영상 광고 시스템은 전에도 있었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얼마 지나지 않아 작동을 멈추고 ...

    2006.08.30 11:54:39

  • 유기농 아이스크림 '매키스'로 창업 '노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배스킨라빈스, 하겐다즈, 나뚜르 등 기존 업체들에 이어 지난해 미국의 벤&제리, 스코틀랜드의 매키스, 뉴질랜드의 내추럴이 국내에 진출하면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이들은 올 들어 저금리시대를 맞아 프랜차이즈 형태의 창업이 각광받자 국내 진출을 가속화했다. 이에 따라 어느 해보다 고급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초 상륙한 매키스는 현재 오픈 예정인 17개 매...

    2006.08.30 11:54:39

  • 미셀 페베로 BNP파리바은행장

    지난해 BNP파리바은행은 프랑스 주식시장 상장기업들 중 정유업체인 토털에 이어 가장 높은 33억유로의 영업수익을 올렸다. 토털의 실적은 지난 2~3년간 지속되고 있는 고유가 현상을 볼 때 당연한 결과일지 모르나 은행의 경우 상황이 다르다. 전세계적으로 금융계가 이익감소로 인해 대규모 구조조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 BNP파리바는 무려 33억유로에 달하는 13%의 이익증가를 발표했다. 미셀 페베로 BNP파리바은행장은 “이번 수익총액이 1...

    2006.08.30 11:54:39

  • 휴대폰과 디지털카메라 '찰떡궁합'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휴대전화나 노트 북에 무선으로 보낸다.' 인포핸드(대표 진서용)가 2001년 휴대전화와 디지털카메라, 그리고 블루투스를 이용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이다. 인포핸드는 삼성전자 휴대전화개발사업부의 핵심인재 4명이 퇴직하고 나와 지난 2000년 설립한 회사다. '손안의 정보'를 뜻하는 인포핸드는 휴대용 정보통신기기 중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휴대전화와 연계되는 기술과 콘텐츠를 개발, 제조, 판매하기 위해 설립됐다. ...

    2006.08.30 11:54:39

  • “불황? 우린 그런 것 잘 몰라요”

    미국 가정에서 가장 큰 행사 가운데 하나는 자녀들의 생일파티다. 아이들은 생일이 다가오면 한껏 들떠 파티계획을 세운다느니, 초대장을 만든다느니 하며 부산을 떤다. 드디어 생일이 되면 가까운 친구들과 모여 웃고 떠들며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자녀들에게 생일은 1년에 한 번 찾아오는 즐거운 날이지만 부모들에게는 꽤나 성가신 연례행사다. 기대에 부푼 아이들이 쏟아내는 희망사항을 실행에 옮기는 건 온전히 부모의 몫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

    2006.08.30 11:5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