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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잔짐' 값싸게 보관 '주문 쇄도'
항구를 끼고 있는 화물창고들의 운명은 한마디로 항구 자체에 달려 있다. 항구를 드나드는 배가 많아지면 거리는 활기로 가득 차고, 창고 역시 화물로 넘쳐나지만 상황이 바뀌면 그림이 싹 달라진다. 배가 끊기고 화물이 자취를 감추면 창고는 단숨에 무용지물로 변한다. 보관할 화물이 없어진 창고는 쓸데없이 공간만 차지하며 주변 풍경을 을씨년스럽게 만드는 도시의 흉물이 되기 일쑤다. 이 같은 면에서 볼 때 일본의 심장인 도쿄의 바닷가에 군데군데 서 있는 ...
2006.08.30 11: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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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 투 도어' 최초 도입…터미널 50개
택배서비스가 날로 새롭게 바뀌고 있다. 고객의 편의를 위한 갖가지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는 것. 특히 외국계 기업과 국내 토종브랜드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새로운 택배문화가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 한진택배의 움직임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1992년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라는 신개념의 택배서비스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이 회사는 이후 해마다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며 택배업계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
2006.08.30 11: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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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보(TiVo)가 TV 시청문화를 바꾼다
미국에서 텔레비전을 볼 때 흔히 겪는 일 하나. 감동적인 드라마를 보다 슬며시 눈시울이 붉어지려는 순간, 갑자기 화면이 바뀐다. '강력한 엔진, 세련된 디자인, ○○자동차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2003년형 스포츠카' 요란한 광고는 한참동안 화면을 뒤덮는다. 한껏 고조됐던 감동이 여지없이 깨지는 건 당연한 일. 시청자들이 정신없이 몰두하고 있는 순간을 치고 들어오는 광고가 효과는 좋겠지만 여간 짜증스러운 일이 아니다. 광고가 주는 정보를 무시할 ...
2006.08.30 11: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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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도슈, 게오 새 깃발 꽂기 '왕성'
장사는 뭐니 뭐니 해도 자리(목)가 기본이다. 취급하는 상품이 아무리 좋고 주인의 장사수완이 뛰어나다 해도 입지가 나쁘다면 '허당'이다. 사람이 다니지 않는 외진 곳에 있다거나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있어도 손님을 끌 만한 위치가 아니라면 그 자리에 들어선 점포는 장사 목으로 실격이다. 자리의 중요성은 창업의 대가로 명성을 날린 한국의 K모씨가 점포입지를 판정하기 위해 온종일 한곳에서 쪼그리고 앉아 오가는 사람수와 차량통행량을 꼼꼼히 체크해 보기...
2006.08.30 11: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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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거품붕괴·불경기가 주요인
미국기업들의 정보기술(IT) 분야 투자가 줄고 있다. 인터넷 거품 붕괴와 함께 시작된 불경기가 계속되면서 기업들이 수익성 향상을 위해 IT 투자를 줄이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지난 90년대 말 IT 투자에 엄청난 자금을 쏟아부은 기업들이 기대보다 효과가 낮자 더욱 몸을 사리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에 따르면 지난 2001년 IT 투자에 10억달러 이상 쓴 기업은 150개에 달했다. 90년대 초 50개와 비교하면 새 배나 늘어난 것. 전세계 ...
2006.08.30 11: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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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업계 내놓는 제품마다 '대박행진'
지난 3월 이후 일본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최고의 키워드는 '로봇'이다. 만화영화 에 등장하는 주인공 로봇의 작품 속 생일이 2003년 4월7일로 그려진 덕에 일본인들의 로봇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기 때문이다. 4월 초에 연례행사의 하나로 열린 로봇전시회는 인파로 넘쳐났고, 언론은 각종 이벤트와 아톰 특수를 노린 기업들의 한몫 잡기를 보도하느라 부산을 떨었다. 로봇 열기로 짭짤한 재미를 누리는 업종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
2006.08.30 11: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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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자부심 충만… “업무 능률 넘쳐요”
연말연시가 되면 주고받는 신년 다이어리. 풍광이 수려한 관광지의 사진이 눈길을 끌기도 하고 솜씨 좋은 화백의 동양화가 정취를 돋우기도 한다. 드물기는 하지만 고사리 같은 손으로 그린 아이들의 그림이 오르는 경우도 있다. 때묻지 않은 무한한 상상의 나래가 고스란히 다이어리의 그림을 통해 배어나온다. 한국BMS제약은 매년 신년 다이어리에 아이들의 그림을 사용한다. 그중에서도 특이한 것은 늘 직원 자녀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다이어리를 만든다는 점이...
2006.08.30 11: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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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그리는 자동차 '스파이더밴'매출 쑥쑥
지도를 그리는 자동차가 있다. (주)지피에스코리아(대표 이은우)의 '스파이더밴'은 시속 60㎞로 달리면서 지도제작에 필요한 데이터를 측정한다. 차량에 장착된 위치측정시스템(GPS)과 관성항법장치(INS)가 차량과 시설물의 위치를 계산하는 방식이다. 또한 디지털카메라가 장착돼 있어 거리의 3차원 영상도 얻을 수 있다. 지피에스코리아는 이 차량을 이용해 2002년에 1,300㎞의 고속도로와 6,000㎞의 국도 시설물에 대한 데이터를 건설교통부에 제...
2006.08.30 11: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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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 난 회사 직 원들과 '으샤 으샤'… 눈물겨운 성공 일궈
척척보일러의 박창기 사장(53ㆍ사진)은 청계천 판잣집에서 건설잡부들과 생활을 하며 보낸 경험이 있다. 전남 진도가 고향으로 목포 해양고등전문학교(전문대)를 졸업하고 군대를 마친 그는 지난 1976년 서울로 상경한다. 직장을 잡기 위해 무작정 올라왔다. 막상 서울에 왔지만 잠잘 곳을 정하기도 힘들었다. 빈주머니에, 하루하루 끼니를 때우기도 힘든 형편에 하숙이라는 것은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 그는 동대문에 있는 여인숙 방을 하나 얻었다. 그리고 ...
2006.08.30 11: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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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움찔'… '막강 파워' 서울사회경제硏
이정우 청와대 정책실장, 강철규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김상조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소장…. 이들은 현정부 들어 가장 주목받은 '파워인맥'에 속한다. 이들이 언론에 소개되면서 빠지지 않는 대목이 바로 진보학계의 산실인 서울사회경제연구소(이사장 변형윤) 출신이라는 것. 사정이 이쯤 되자 올 초부터 '서울사회경제연구소가 뭐하는 곳이냐'를 묻는 재계 관계자들이 적지 않았다. 1993년 설립된 서울사회경제연구소는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140여명의 ...
2006.08.30 11: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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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방범·말벗, 가정용 로봇 시대 활짝
인간과 로봇이 함께 사는 시대가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정보통신의 날이었던 지난 4월22일 노무현 대통령은 기념일 행사 직후 삼성전자가 개발한 가정용 로봇 '아이마로'의 시연을 감상했다. 노대통령은 아이마로의 재롱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가정용 로봇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한편 같은날 LG전자는 무인전자동청소를 실현하는 가정용 로봇 '로보킹'의 제품발표회를 가졌다. 국내 업체로는 최초로 로봇청소기의 상용화에 나선 것이다. 예약판매 방식을 도입해 ...
2006.08.30 11: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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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대출전문가·간호사 '살맛 난다'
2003년 3월 현재 실업률 5.8%, 실업자 850만명. 지난 2001년 이후 끝없이 곤두박질치고 있는 미국 노동시장의 현주소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이라는 소리까지 들린다. 9ㆍ11테러를 당한 뉴욕시의 실업률은 8.8%에 달한다. 미 노동부의 자료에 따르면 경기침체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분야는 제조업, 소매업, 운송업 등이다. 제조업 분야는 지난해에만 47만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소매업 분야도 마찬가지. 1년 만에 22만1,000명이 ...
2006.08.30 11: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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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 내세워 2535여성타깃 마케팅
일본 최강의 테마파크 '도쿄 디즈니랜드'(TDL)가 개원 20주년을 맞은 지난 4월15일, 일본언론은 TDL 이야기로 한동안 떠들썩했다. TDL이 어떻게 재팬 넘버원의 테마파크로 우뚝 올라서면서 해마다 2,000만명 이상의 입장객을 불러들일 수 있게 됐는지 그 비결과 파워에 초점을 맞춘 기사가 주요 신문마다 흘러넘쳤다. 언론은 TDL이 테마파크 차원을 넘어 국민들의 자랑거리와 휴식처로 뿌리내렸다며 앞다퉈 찬사를 쏟아냈다. 일부 신문은 TDL을 ...
2006.08.30 11: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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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등 각종 난치병 치료수단으로 각광
줄기세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줄기세포가 암을 비롯한 각종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환상적인 수단으로 인식되면서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줄기세포는 신체 각 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세포. 질병으로 손상된 장기를 대체할 건강한 장기를 만들 수 있다. 줄기세포 연구는 초기단계로 장애물이 많다. 그중 가장 예상치 못한 걸림돌이 줄기세포 확보문제다. 줄기세포 연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배아줄기세포. 정자와 난자가 결합한 수정란 또는 ...
2006.08.30 11: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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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색 보틀캔 주스 '없어서 못판다'
먹거리 포장은 컬러(색깔)와 나름대로 정해진 관계가 있다. 차게 해서 마시는 청량음료와 주스 등은 시뻘건 컬러와 궁합이 맞지 않는다. 불볕더위에 지친 한여름에 붉은 용기에 담긴 청량음료에 덥석 손을 뻗칠 소비자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미국의 코카콜라가 붉은색을 심벌 컬러로 내세우고 빨간 캔으로 지구촌을 점령했지만 이는 예외적 상황일 뿐이다. 맥주가 그린색 병에 담겨져 있는 것도 상상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빛의 투과로 인한 변...
2006.08.30 11:5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