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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수함 원조국과 대등한 경쟁 펼쳐"…한화·HD현대 "도약의 발판으로"

    방위사업청은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사업(CPSP)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서 고배를 마신 것과 관련해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이번 수주전이 한국 방산 역량을 국제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방위사업청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캐나다 정부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방사청은 "정부와 기업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대응해온 만큼, 이번 결과가 기대했던 성과로 이어지지 못한 점은 매우 아쉽다"고 밝혔다.기술력 측면에서의 성과는 명확히 짚었다. 방사청은 "과거 독일로부터 잠수함 기술을 도입했던 대한민국이 잠수함 원조국과 성능, 납기 등 모든 기술능력 면에서 대등하게 경쟁했다"라며 "우리 방산 기술력의 비약적인 성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규정했다.실제 수주전 과정에서 국산 3000t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은 태평양을 횡단하며 장거리 항해능력과 작전 지속성·안정성을 증명했다. 이는 K방산의 역량을 캐나다를 넘어 글로벌 방산시장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게 방사청의 자평이다.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내 상호운용성을 가치 기준으로 둔 캐나다가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를 낙점하면서 '전략적 여건의 불리함'을 넘어서지 못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방사청은 이번 사업 경험을 '방산 4강 도약'을 위한 교훈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방사청은 향후 신속한 방산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추진해 기술 격차를 확보하고, 획기적인 현지화 전략을 통해 주요 방산시장에 진입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수주전 과정에서 구축된 캐나다와의 협력관계도 지속해서 발전시

    2026.07.07 07:53:08

    "잠수함 원조국과 대등한 경쟁 펼쳐"…한화·HD현대 "도약의 발판으로"
  • 실체 없는 TKMS 잠수함 선택한 캐나다…왜 한화에 '차순위 카드' 남겼나

    캐나다 연방정부가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CPSP)의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를 낙점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6일(현지 시간)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해군기지에서 공식 발표 행사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카니 총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튀르키예로 출국하는 길에 이례적으로 현장 발표를 감행했다. 그간 나토 내에서 방위비 분담금(GDP 대비 2%) 문제로 안팎의 압박을 받아온 캐나다가 정상회의 직전 대형 방산 조달 계획을 발표한 것은 정무적 판단의 결과로 풀이된다.이번 프로젝트는 잠수함 12척을 건조하고 향후 30년간 유지·보수·운영(MRO)하는 비용을 합산해 최대 60조원에 달하는 대형 방위사업이다. 캐나다 정부는 구체적인 최종 도입 척수나 총사업 규모를 본계약 협상 단계로 넘기며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다만 연방정부 예산안에 최대 12척 도입 기준의 추정 비용을 선제 반영해 2030년까지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4% 수준으로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을 확고히 했다.  '태평양' 대신 '대서양·나토 동맹' 결속 선택최종 후보에 오른 한국 한화오션의 KSS-III 배치-II와 독일 TKMS의 212CD 모델 모두 캐나다 해군의 까다로운 작전 요구 성능을 충족했다.다만 한국의 도산안창호함이 이미 실전 배치돼 검증을 끝낸 실물 플랫폼인 반면, 독일의 212CD는 아직 실제 건조가 완료되지 않은 도면상의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대조를 이뤘다.카니 총리 역시 발표 현장에서 양사 플랫폼에 대해 "접전이었고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언급할 만큼 막판까지 고심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결국

    2026.07.07 06:58:45

    실체 없는 TKMS 잠수함 선택한 캐나다…왜 한화에 '차순위 카드' 남겼나
  • 한화오션 “진인사 자세로 임했으나…캐나다 잠수함, NATO 벽 못 넘어”

    한화오션이 총사업비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CPSP)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와 관련해 공식 입장문을 내고 결과에 승복했다.한화오션은 7일 입장문을 통해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우리 잠수함의 뛰어난 성능, 해군의 성공적인 잠수함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고 밝혔다.앞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6일(현지 시간)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해군기지에서 CPSP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업계는 한화오션이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 신속한 납기 역량을 앞세워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나토 회원국 간의 상호운용성과 지형적 결속력이라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한화오션 측은 결과에 대한 책임을 자사로 돌리며 내부 정비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화오션은 “‘진인사(盡人事)’의 자세로 임했기에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이 결과는 전적으로 한화오션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한화오션은 “이번 수주 경쟁을 통해 확인된 과제들을 면밀히 분석해 확실한 대안을 강구하겠다”며 “K-해양 방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도약할 수 있는 길을 반드시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그동안 수주전을 뒷받침한 안팎의 지원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한화오션은 “성원을 보내준 국민과 열과 성을 다해 지원해 준 정부, 국회, 해군 및 방위사업청

    2026.07.07 06:21:26

    한화오션 “진인사 자세로 임했으나…캐나다 잠수함, NATO 벽 못 넘어”
  • [속보] 캐나다 총리 "잠수함 사업자로 독일 TKMS 선정…협상 결렬시 한화와 협상 시작"

    캐나다 차세대잠수함도입사업(CPSP)에서 한화오션이 고배를 마셨다.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6일(현지 시간)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해군기지에서 CPSP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를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다만 카니 총리는 TKMS와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 차순위인 한화오션과 협상을 개시할 권리를 보유한다고 덧붙였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6.07.07 05:28:44

    [속보] 캐나다 총리 "잠수함 사업자로 독일 TKMS 선정…협상 결렬시 한화와 협상 시작"
  • 규제 1년, 집값은 더 뛰었다…전문가들이 꼽은 실패 이유 [서울 집값 미스터리③]

    <편집자 주>대출 규제 속에서도 연일 터지는 신고가 랠리. 서울 전용면적 60~85㎡ 사이의 중소형 아파트 평균 가격마저 15억원을 돌파하면서 평범한 월급쟁이의 내 집 마련 꿈은 한층 더 멀어졌다. 규제가 촘촘해질수록 핵심 지역의 가치는 오히려 견고해지고 시장에서는 “결국 규제지역이 정답지”라며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추격 매수에 나서는 역설이 반복된다. 서울 집값은 왜 좀처럼 꺾이지 않는 걸까. 최근 시장을 들여다보면 기존 공식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변화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해외 자금이 서울 핵심지로 몰리고, 인공지능(AI) 열풍이 만든 유동성이 수도권 부동산으로 흘러들고, 상속·증여로 핵심지 매물은 시장에서 잠기고, 정부가 공급 확대를 추진해도 매수 심리는 쉽게 꺾이지 않고 있다.한경비즈니스는 이번 기획에서 서울 집값을 움직이는 새로운 변수들을 추적했다. 시장을 움직이는 새로운 ‘보이지 않는 손’의 실체를 데이터와 현장 취재를 통해 짚어봤다.“되려 집값만 부추긴다.” “묶으면 옆 동네가 오른다.” “지금 못 사면 앞으로 10년은 무주택이다.” 정부가 동탄·기흥·구리까지 규제지역을 확대하자 부동산 커뮤니티에는 불만과 불안이 한꺼번에 터져 나왔다. 시장에서는 규제를 강화할수록 풍선효과(인접 지역 집값 상승)만 키우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적지 않다. 출범 1년을 맞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규제와 공급, 세제까지 총동원했지만 시장을 안정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대출 조이고 공급 발표했지만 시장은 다시 불장지난해 이재명 정부의 첫 부동산 카드는 ‘1인당 주택담보

    2026.07.07 05:00:01

    규제 1년, 집값은 더 뛰었다…전문가들이 꼽은 실패 이유 [서울 집값 미스터리③]
  • 잠수함 4척 중 3척이 고물인데…캐나다, 납기 빠른 한국 두고 '느린 독일' 선택한 이유

    한국 방위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상 무기 수출 도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CPSP)’가 대서양 안보 장벽을 넘지 못했다. 캐나다 정부는 차기 잠수함 건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독일의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을 선정했다.캐나다 유력 일간지 글로브앤드메일은 6일(현지 시간) 복수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캐나다 연방정부가 차기 잠수함 사업자로 독일 TKMS를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이날 오후 5시 10분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에서 이를 공식 발표한다.이번 사업은 캐나다 해군의 노후화된 기존 빅토리아급 디젤 잠수함 4척을 대체해 대서양, 태평양, 북극해를 아우르는 최대 12척의 신형 디젤 추진 잠수함을 도입하는 국방 조달 프로젝트다. 순수 잠수함 건조 비용과 도입 후 30년간 이어질 유지·보수·운영(MRO) 비용을 합산한 총사업비는 최대 60조 원(약 557억 캐나다 달러) 규모에 달한다.그간 이 사업은 한국의 한화오션과 독일의 TKMS가 최종 적격후보(숏리스트)에 올라 2파전 형식으로 경합을 벌여왔다. 한화오션은 해군이 운용 중인 3000t급 잠수함 '장보고-Ⅲ'의 기술력과 신속한 납기 체제를 앞세워 막판 표심 잡기에 주력했으나, 결과적으로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 중심의 진입 장벽에 가로막혔다.오타와(캐나다 정부)가 독일의 손을 들어준 배경에는 북극해 안보 유대와 나토 회원국 간의 상호운용성 강화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캐나다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체제하에서 나토 방위비 증액 압박을 받아왔으며, 오는 2035년까지 방위비 지출을 국내총생산(GDP)의 5%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2026.07.06 22:42:28

    잠수함 4척 중 3척이 고물인데…캐나다, 납기 빠른 한국 두고 '느린 독일' 선택한 이유
  • [속보] "캐나다, 잠수함 사업자로 독일 TKMS 선정" 현지 매체

    캐나다 정부가 차기 잠수함 건조 사업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캐나다 일간 글로브앤드메일은 6일(현지  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캐나다 정부가 '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CPSP)의 최종 사업자로 TKMS를 낙점했다고 보도했다.CPSP는 노후화된 기존 빅토리아급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해 최대 12척의 디젤 추진 잠수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잠수함 건조 및 향후 30년간의 유지·보수·운영(MRO) 비용을 포함한 총사업 규모는 최대 6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캐나다가 신규 잠수함을 건조·구매하는 것은 1960년대 이후 처음이다.당초 이번 사업에는 독일 TKMS와 한국 한화오션이 최종 적격후보(숏리스트)에 올라 경합을 벌여왔다. 캐나다 정부는 양사의 제안이 모두 해군 요구 조건을 충족함에 따라, 각 기업이 캐나다에 제공할 '경제적 혜택'과 투자 약속을 기준으로 최종 평가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도입은 캐나다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요구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방위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35년까지 국방 지출을 국내총생산(GDP)의 2%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공언한 조치와 맞물려 있다.공식 발표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현지 시간 6일 오후 5시 10분(한국 시간 7일 오전 5시 10분)에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한화오션과 방위사업청은 현재까지 캐나다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결정 내용을 통보받지 못했다고 밝혔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6.07.06 21:51:55

    [속보] "캐나다, 잠수함 사업자로 독일 TKMS 선정" 현지 매체
  • 한화큐셀, 美 메타 잡았다…200MW 태양광 사업 수주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Meta)에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하는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를 수주했다.한화큐셀은 미국 재생에너지 개발사인 젤레스트라 에너지(Zelestra Energy)와 미국 인디애나주 깁슨(Gibson) 카운티에 건설될 200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에 모듈을 공급하고 EPC(설계·조달·시공)를 수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큐셀은 해당 발전소에 약 32만 장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직접 시공을 맡는다.200MW 규모의 발전소는 미국 기준 약 3만 60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오는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개발사와 메타가 체결한 전력공급계약(PPA)에 따라 전량 메타가 사용하게 된다.특히 이번 발전소는 과거 석탄 채굴장으로 사용되던 부지에 건설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프로젝트 명칭인 ‘리클레메이션(Reclamation·재간척/복원)’에 걸맞게, 개발이 끝난 과거의 폐산업 부지를 복원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 거점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완공 이후에는 토양 안정화와 녹지 복원 작업을 통해 지역 생태계 개선과 생물다양성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인공지능(AI)의 확산과 데이터센터 증설로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에너지 조사기관 블룸버그NEF(BNEF)에 따르면, 메타를 포함한 주요 빅테크 4개 기업은 2025년 기준 전 세계 기업 재생에너지 구매량의 약 4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큐셀은 이처럼 새로운 에너지 수요처로 급부상한

    2026.07.06 11:53:25

    한화큐셀, 美 메타 잡았다…200MW 태양광 사업 수주
  • 이노션, ‘디플랜360’ 신임 대표에 이일섭 전 애플코리아 디렉터 선임

    이노션이 디지털 마케팅 전문 자회사 ‘디플랜360’의 신임 대표이사로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이일섭 전 애플코리아 디렉터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이일섭 신임 대표는 25년 이상 국내외 주요 기업에서 마케팅과 광고 사업을 이끌어온 전문가다. 브랜드 전략부터 퍼포먼스 마케팅, 애드테크(AD-Tech) 등 디지털 마케팅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이 대표는 애플코리아에서 서치 애즈(Search Ads) 사업을 총괄하며 국내 광고 비즈니스 론칭과 성장을 주도했다. GM코리아에서는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역임하며 대규모 브랜드 캠페인과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외에도 와이더플래닛, 이엠넷, 야후 오버츄어 등에서 광고 플랫폼 사업과 퍼포먼스 마케팅 등을 담당한 바 있다.이노션은 이 대표의 데이터 기반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디플랜360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디어·데이터·AI 중심의 신규 성장동력 발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이노션 관계자는 “이 대표는 글로벌 기업과 디지털 광고 업계에서 역량을 쌓은 적임자”라며 “데이터 기반 전략을 통해 회사의 성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했다.이일섭 대표는 “디플랜360의 미디어·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가치와 사업 성과를 동시에 창출하겠다”라며 “이노션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한 시너지를 확대하고, AI 기반의 신규 성장 기회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디플랜360은 이노션이 지난 2023년 미디어 마케팅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인수한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이다. 미디어 전략 수립부터 실행, 성과 분석까지 아우르는

    2026.07.06 11:42:37

    이노션, ‘디플랜360’ 신임 대표에 이일섭 전 애플코리아 디렉터 선임
  •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 HD현대일렉트릭, 수주 목표 51.8억 달러로 상향

    HD현대일렉트릭이 글로벌 전력 인프라 호황과 북미 데이터센터 가동 수요 폭발에 힘입어 수주 목표를 대폭 올려 잡았다.HD현대일렉트릭은 6일 정정공시를 통해 2026년 수주 목표를 기존 42억 2200만 달러에서 51억 8500만 달러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목표치 대비 22.8%(9억 6300만 달러) 늘어난 규모다.이번 목표치 상향은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전력변압기, 배전기기, 회전기기 등 핵심 제품군의 수주 확대 전망이 일제히 반영된 결과다. 먼저 전력변압기는 북미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와 765kV 초고압변압기 수요 증가에 힘입어 수주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내년 4월 준공 예정인 북미 생산법인 제2공장 증설을 앞두고 선제적 수주도 이어지는 추세다. 배전기기 역시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북미 데이터센터 증설로 배전변압기 수요가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회전기기 부문 또한 가스터빈 공급 부족으로 데이터센터용 육상발전기 수요가 크게 확대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HD현대일렉트릭은 이 같은 글로벌 전력망 투자 확대와 데이터센터 시장의 성장세를 발판 삼아 수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장 수요가 공급을 앞서는 슈퍼사이클(장기 호황)을 맞이한 만큼, 단순 외형 성장에 그치지 않고 철저히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기조를 유지하며 내실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초고압 전력변압기와 배전변압기, 회전기기 등 주요 제품군의 수주 전망이 활발해 2026년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며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기조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일렉트릭이 시장 상황에 맞춰

    2026.07.06 11:37:11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 HD현대일렉트릭, 수주 목표 51.8억 달러로 상향
  • 독일 꺾고 '최초 비서방 무기' 이정표 세우나…7일 오전 5시 10분 캐나다 잠수함 발표

    캐나다 해군의 차기 잠수함 12척 도입 사업(CPSP)의 최종 승자가 이르면 6일(현지 시간) 전격 발표된다. 잠수함 건조와 향후 30년간의 유지·보수·운영(MRO) 비용을 합산해 최대 60조 원에 달하는 메가 프로젝트인 만큼, 한국과 독일 중 어느 나라가 거대 수주전을 거머쥘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5일 캐나다 일간지 글로브앤드메일은 복수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6일 한국과 독일 중 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 계약을 따낸 우선협상대상자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카니 총리는 이번 발표 직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튀르키예로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캐나다 총리실 역시 카니 총리가 6일 오후 5시 10분(한국 시간 7일 오전 5시 10분)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에서 "캐나다를 더욱 안전하고 회복탄력적이며, 번영하도록 만들기 위한 새 조치들을 발표할 것"이라고 공지하며 이 같은 관측에 무게를 실었다. 발표 장소인 핼리팩스는 캐나다 동부의 핵심 해군기지가 위치한 항구도시다.이번 CPSP 사업은 캐나다 해군이 보유한 노후 빅토리아급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해 디젤 잠수함 최대 12척을 도입하는 초대형 국방 사업이다. 현재 적격후보(숏리스트)에 올라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기업은 한국의 한화오션과 독일의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 두 곳이다. 한국에서는 한화오션을 주축으로 HD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그룹 등이 '코리아 원팀'으로 지원하고 있다.막판 수주전이 가열되면서 일각에서는 캐나다 정부가 독일 잠수함은 대서양 연안에, 한국 잠수함은 태평양에 분리 배치하는 ‘분할 발주’ 카드를 꺼내 들

    2026.07.06 10:59:54

    독일 꺾고 '최초 비서방 무기' 이정표 세우나…7일 오전 5시 10분 캐나다 잠수함 발표
  • "트럼프 만세, 2조 벌 듯"…HD현대오일뱅크·SK에너지·GS칼텍스·에쓰오일, 전쟁 통에 '26조 유가 담합'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을 틈타 무단으로 가격을 담합해 국내 유가를 폭등시킨 대형 정유사들과 전·현직 임직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나희석 부장검사)는 HD현대오일뱅크,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S-OIL) 등 국내 정유 4사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이와 함께 가격 결정을 주도한 HD현대오일뱅크의 가격결정부서장과 책임매니저, 법무실장, 그리고 GS칼텍스의 국내영업 부문장 등 핵심 관계자들도 함께 기소됐다.검찰에 따르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가 직접 모의한 담합 규모만 14조 2000억 원에 달한다. 여기에 GS칼텍스와 에쓰오일이 이들의 담합 가격을 그대로 추종해 가격을 올린 파급 효과까지 더하면, 전체 시장에서 발생한 경쟁 제한 효과는 총 26조 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검찰은 추산했다.검찰은 미국·이란 전쟁 발발 직후 국내 석유제품 가격이 이례적으로 폭등하자 수사에 착수했다. 조사 결과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가격 부서 책임자들은 전쟁 직후 석유제품 가격의 인상 시기와 폭을 사전에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HD현대오일뱅크 소속 직원들은 전쟁 이전부터 SK에너지 임직원들과 지속적으로 가격 정보를 교환하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온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전햐졌다.검찰 측은 "이번 사건은 전쟁 직후 발생한 일시적 일탈이 아니라, 정유업계에 만성화되어 있던 담합 관행이 국제적 위기 상황을 틈타 노골적으로 표출된 것"이라고 지적했다.실제로 전쟁 발발 당시 정유사들은 상당한 양의 원유를 이미 비축해두고 있어 공급 가격을 급등시킬 이유가 전혀 없었다. 그럼에도 이들은 전

    2026.07.06 10:24:59

    "트럼프 만세, 2조 벌 듯"…HD현대오일뱅크·SK에너지·GS칼텍스·에쓰오일, 전쟁 통에 '26조 유가 담합'
  • 수억씩 뛰는 서울 아파트값의 미스터리, 왜? [서울 집값 미스터리①]

    <편집자 주>대출 규제 속에서도 연일 터지는 신고가 랠리. 서울 전용면적 60~85㎡ 사이의 중소형 아파트 평균 가격마저 15억원을 돌파하면서 평범한 월급쟁이의 내 집 마련 꿈은 한층 더 멀어졌다. 규제가 촘촘해질수록 핵심 지역의 가치는 오히려 견고해지고 시장에서는 “규제지역이 정답지”라며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추격 매수에 나서는 역설이 반복한다. 서울 집값은 왜 좀처럼 꺾이지 않는 걸까. 최근 시장을 들여다보면 기존 공식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변화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해외 자금이 서울 핵심지로 몰리고, 인공지능(AI) 열풍이 만든 유동성이 수도권 부동산으로 흘러들고, 상속·증여로 핵심지 매물은 시장에서 잠기고, 정부가 공급 확대를 추진해도 매수 심리는 쉽게 꺾이지 않고 있다.한경비즈니스는 이번 기획에서 서울 집값을 움직이는 새로운 변수들을 추적했다. 시장을 움직이는 새로운 ‘보이지 않는 손’의 실체를 데이터와 현장 취재를 통해 짚어봤다.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 아파트값은 지난 1년 새 수억원씩 뛰었다. 서울 아파트는 영국 런던과 미국 뉴욕보다 비싼 주택시장으로 꼽히고, 프라임(초고가) 주택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 예상되는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도 커지면서 서울 부동산은 국내 주거시장을 넘어 글로벌 자산으로 변모하고 있다.서울 집값을 움직이는 힘도 달라지고 있다. 글로벌 자본의 유입과 풍부한 유동성, 상속·증여에 따른 매물 잠김, ‘지금 사지 않으면 더 오를 것’이라는 포모(FOMO) 심리까지. 집값을 떠받치는 새로운 ‘보이지 않는 손’들이 작

    2026.07.06 04:29:02

    수억씩 뛰는 서울 아파트값의 미스터리, 왜? [서울 집값 미스터리①]
  • 한강변 '성수 르엘' 현실로…롯데건설, 1.3조 재개발 수주

    롯데건설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성수4지구)’을 수주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예림당 아트홀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 투표결과 전체 조합원 753명 중 620명이 참석한 가운데(무효표 2표 제외) 롯데건설이 449표를 받아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성수4지구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2가1동 219-4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64층 규모의 공동주택 10개동, 1447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1조 3492억원 규모다.성수4지구는 성수전략정비구역에서도 핵심 입지로 꼽힌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수인분당선 서울숲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인데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영동대교와도 가까워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롯데건설은 단지명을 ‘성수르엘 S70’으로 제안했다.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DCA)와 협업해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선보였다. 설계 측면에서는 조합원 전 세대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배치했으며, 실내 개방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3m의 높은 천장고를 적용했다. 주거 편의를 위해 주차 공간은 세대당 약 3대 수준으로 확보하고, 주차 폭을 3m로 설계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세대당 약 20.43㎡ 수준의 넓은 면적으로 계획했다. 총 77개의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복합 문화 시설과 축구장 2배 규모에 달하는 약 1만6800㎡의 대규모 중앙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 등 글로벌 초고층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구조설계사 ‘레라(LERA)’와 협업해 내진 특등급 기반의 초고층 기술력을 집약해 안

    2026.07.06 03:40:01

    한강변 '성수 르엘' 현실로…롯데건설, 1.3조 재개발 수주
  • 獨 ‘해킹 악재’ 흔들리는 나토 동맹론…韓 ‘실물·납기’ 앞세워 캐나다 잠수함 막판 총력전

    총사업비 최대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CPSP) 우선협상대상자 발표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의 나토(NATO) 정상회의 출국 직전인 7월 6~7일경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주전은 한국의 장보고-III(KSS-III) 플랫폼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의 단판 승부로 압축됐다. 최근 발생한 독일 측의 치명적인 정보 유출 스캔들이 막판 최대 변수로 부각되며 초박빙 접전으로 흘러가고 있다.◇ 獨 설계도 유출 대형 악재…‘파이브 아이즈’ 안보 기류 흔드나국방 안보 당국과 자본시장(IB)의 시선은 독일 TKMS의 안보 공백으로 쏠렸다.최근 러시아 연계 해커 조직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독일의 차세대 잠수함 핵심 설계 도면과 소스코드가 유출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군사 기밀 유출은 방산 심사에서 탈락 여부를 가를 수 있는 치명적 감점 요인이다. 캐나다는 영미권 최고 기밀 정보 동맹체인 ‘파이브 아이즈(Five Eyes)’의 핵심 축이다. 정보 유출에 극도로 민감한 캐나다 국방부가 안보 리스크를 안은 채 독일 플랫폼을 전격 수용하기는 부담스러울 것이라는 게 안보 전문가들의 공통된 시각이다.업계 관계자는 “이번 해킹 사태는 기술 점수와 신뢰도 측면에서 독일 측에 회복하기 어려운 타격을 줬을 것”이라고 분석했다.독일은 이 같은 악재를 ‘나토 혈맹론’으로 정면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독일 정부와 TKMS는 캐나다 해군이 전통적으로 북대서양 및 북극권에서 나토 동맹국들과 연합 작전을 수행해 왔다는 점을 집요하게 파고들고 있다. 독일에 기종을 맞추면 북극해 작전 통제권과 군수지원 체계를 공유하기 수월하다는 명분이

    2026.07.05 16:43:37

    獨 ‘해킹 악재’ 흔들리는 나토 동맹론…韓 ‘실물·납기’ 앞세워 캐나다 잠수함 막판 총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