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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세기형 글로벌컴퍼니 로 거듭날 터”

    이응복 총괄부회장(51)의 최대관심사는 '지식경영'을 어떻게 하면 더욱 심화시킬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그는 인터뷰 내내 '지식경영'이라는 용어를 스무 차례 이상 반복할 정도로 '지식경영'의 매력에 푹 빠져 있는 듯했다. 그도 그럴 것이 '지식경영'은 위기에 빠진 이랜드를 구한 것은 물론 향후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부회장은 그룹이 사업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이천일 아울렛의 성공신화를 일궜...

    2006.08.30 11:54:47

  • “우리의 위기관리 능력을 배우세요”

    SK글로벌 사태와 카드채 문제의 해결 실마리가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어떤 투신사가 믿을 만한가'에 쏠리고 있다. 투신사의 신뢰도를 평가하는 요소는 물론 다양하다. 이중 해외사례를 놓고 보면 '위기관리 능력'이 하나의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즉 수익률만을 좇아 위험한 투자를 하지는 않는지가 투신사를 고를 때 좋은 판단 기준이 되는 것이다. 최근 투신업계에서는 SK글로벌 사태와 관련해 한국투신운용과 미래에셋투신운용이 조명을 받고 있다....

    2006.08.30 11:54:47

  • 부실채권 연내 10조원 돌파 전망

    부실채권 물량이 쏟아지면서 신용정보업체들의 채권추심업이 유래 없는 호황을 맞이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정보의 경우 카드사와 금융권으로부터 수주한 부실채권물량이 1조6,000억원에 이르렀고, 한국신용정보도 머지않아 1조원 돌파가 예상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채권추심업 전체의 매출액은 전년도에 비해 41% 상승한 4,937억원이고, 올해는 이를 훨씬 넘어설 전망이다. 특히 신용카드업계의 연체금액은 지난해부터 매월 20% 이상 증가해 1월 말...

    2006.08.30 11:54:47

  • 혁신 1000일 이랜드

    1990년대 후반 이랜드(회장 박성수)는 큰 어려움에 직면한다. 다른 의류회사들과 마찬가지로 IMF 외환위기 속에서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을 맞는다. 80년 신촌 이대 앞의 2평짜리 가게에서 출발해 승승장구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기 시작했던 것. 부푼 꿈을 안고 입사했던 직원들이 떠나고, 창고에는 재고가 산더미처럼 쌓여갔다. 전국의 각 대리점들은 더 이상 영업을 못하겠다며 하나둘 문을 닫았다. 이응복 부회장은...

    2006.08.30 11:54:47

  • '신기한' 시리즈 대히트 … 영유아 시장 선두

    초등학교 입학해 글 배우고 덧셈, 뺄셈 공부하던 시대는 지났다. 한글은 필수고 간단한 산수에 영어도 몇 마디 할 줄 알아야 '왕따'를 당하지 않는 세태다. 유치원 다닐 나이가 되면 많은 아이들이 한글과 영어를 따로 배우기 시작한다. 이들을 겨냥한 학습교재시장은 당연히 성장일로다. 한솔교육 변재용 사장(47)은 이 시장과 성장의 궤를 같이한다. 91년 한솔교육을 설립한 변 사장은 당시 업계의 관심 밖이던 유아교재시장을 집중 공략해 '신기한 한글나...

    2006.08.30 11:54:46

  • 유아교육에 20년간 '한우물'… 아성 구축

    80년대 초반 서울 종로 뒷골목. 4평 남짓한 허름한 사무실에서 30대 초반의 젊은이 서넛이 살다시피 하면서 '쑥덕공론'을 거듭했다. 이들의 토론 테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를 어떻게 전개할 것인가'였다. 당시 어린이 교육사업이라는 것이 황무지였던 만큼 '월트디즈니를 들여오자', '세계 위인전을 만화로 만들자'는 등의 이야기들이 나왔지만, 이들은 가끔 '무지개를 좇는 소년'들이 된 기분도 들었다. 그로부터 20여년이 지난 요즘, 아가...

    2006.08.30 11:54:46

  • “연체율 마지노선을 지켜라”

    이라크전쟁으로 전세계가 어수선하다. 이런 가운데 우리 금융기관은 한쪽에서 또 다른 전쟁을 치르고 있다. 다름 아닌 '연체와의 전쟁'이다. 금융기관들의 '연체와의 전쟁' 상황이 심상치 않다. 정씨가 다니는 은행처럼 카드를 포함한 가계대출 연체율을 낮추기 위해 전직원이 동원되기도 하고, 아예 전담인력을 보강하는 금융기관들도 늘고 있다. 물론 대다수 금융기관들이 3월 결산을 앞두고 집중적인 연체관리를 하는 관행적인 측면도 있다. 하지만 최근 금융기관...

    2006.08.30 11:54:46

  • 독자적 콘텐츠로 '중원점령' 노린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하지만 우리의 교육정책은 내일을 예측할 수 없다. 정책의 변화에 따라 소비자의 요구도 변하기 마련. 게다가 3개월 사이에도 세대차이가 난다고 할 정도로 요즘 아이들의 변화속도는 '무제한'이다. 급변하는 아이들의 필요를 충족시키면서 무서운 속도로 '중원점령'을 도모하는 숨은 강자들이 있다. 최송목 한국교육미디어 사장 고교학습지시장 50% 장악 수능시험의 도입과 함께 국ㆍ영ㆍ수 중심이던 교육시장에서 사회와 과학과목의 중요성...

    2006.08.30 11:54:46

  • '주가지수연동상품' 저금리시대 각광

    직장생활 3년차로 2,000만원을 모은 회사원 김지현씨(28). 그녀는 재테크에 한창 관심이 많다. 그런데 워낙 저금리라 소중히 모은 종자돈을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부모님께 맡겨 둔 채로 별다른 방안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고수익에 원금까지 지켜준다는 ELS상품에 대한 뉴스를 보자마자 그녀는 당장 은행과 증권사를 찾았다. 펀드인지, 신탁인지, 예금인지 정체는 알 수 없었지만 일단 부딪쳐 보기로 한 것. 우선 집에서 가까운 한 은행지점을...

    2006.08.30 11:54:46

  • 창의력 붐 타고 유아교구 분야 장악

    “우리는 봄에 씨를 심는 농부의 마음으로 모든 어린이에게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행복한 꿈을 심습니다.” 최재건 사장(48)이 이끄는 한국프뢰벨의 경영이념이다. 한국프뢰벨은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유치원의 창시자인 독일 유아교육자 프리드리히 프뢰벨의 이름을 빌려 만든 이 회사는 25년간 오로지 유아교구 및 교재개발에만 전념하는 뚝심을 보였다. 그 결과 유아교재시장의 선두주자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력제품은 창의력 배양을 위한 교구...

    2006.08.30 11:54:46

  • 개인회생제도 7월 시행예정…혼란 우려도

    '세계에서 한국에만 있는 딱지는? 신용불량자 딱지.' 일정기간 이상 연체한 사람들을 별도로 분류해 '신용불량자'라는 딱지를 붙이는 나라는 우리나라뿐이다. 더 큰 문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이 딱지로 경제활동에 커다란 지장을 받고 있는 사람이 2월 말 현재 전체 경제인구의 13%, 280만8,000명에 이른다는 사실이다. 특히 경제활동인구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30대와 20대 가운데 각각 83만명과 54만명에게 신용불량이라는 딱지가 붙어 있다. 김...

    2006.08.30 11:54:46

  • '짐보리' 앞세워 놀이교육시장 장악

    서울 반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짐월드는 국내 놀이교육시장의 선두주자다. 짐보리(GYMBOREE)로 유명한 이 회사는 지난 92년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놀이. 음악교육'(Play&music)을 기치로 내걸고 첫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12년째 차별화된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비슷한 사업아이템을 들고 많은 업체들이 뛰어들었지만 짐월드의 아성을 깨는 데는 실패했다. 치열한 교육시장에서 짐월드의 위상을 확고하게 구축한 박기영 사...

    2006.08.30 11:54:46

  • 디플레에 강한 10대기업

    얼어붙었던 소비심리가 되살아날 조짐이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기업들이 치열한 가격할인경쟁 움직임을 보이자 1990년대 초반 일본 기업들의 모습과 비슷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장기불황에 빠져들기 시작할 무렵의 일본 경제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이에 가 긴급점검에 나섰다. 국내 증권사에서 내로라하는 업종담당 애널리스트 70명에게 '디플레이션'(디플레, 용어설명 참조) 관...

    2006.08.30 11:54:45

  • 2030세대 돈관리'적신호 켜졌다'

    “재테크는 목돈을 운용하는 것이다?” 이는 틀린 상식이다. 재테크는 결코 거창한 게 아니다. 돈을 '만들고' '굴리는' 모든 활동이 재테크다. 뭉칫돈을 운용해야만 재테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오판인 셈. 은행의 예금자나 각종 보험가입자 모두 재테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재무 테크놀로지'(Financial Technology)의 줄임말인 재테크는 '자산을 관리하고 증식하는 모든 수단과 활동'을 뜻하기 때문이다. “저축은 은행에 돈을 넣는 것을...

    2006.08.30 11:54:45

  • 교육시장의 ' 숨은' 강자들

    최근 이라크전쟁으로 국내 기업들이 몸살을 앓고 있는 와중에 기업 컨설팅업체 관계자와 만난 적이 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불황일수록 돋보이는 분야가 바로 교육산업”이라며 “경기가 어려워도 교육비 지출은 가장 마지막에 줄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교육기업들은 웬만한 불황에는 끄덕하지 않는다. 예컨대 학습지업계의 선두주자인 대교는 IMF 시절인 97~98년에도 100억원대 이상의 순이익을 남기며 당시 몸살을 앓고 있던 기업들의 부러운 시선을...

    2006.08.30 11:5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