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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안정의 시대, 다시 안전 자산[머니 인사이트]

    [머니 인사이트]  올해는 금융 시장 역사에 남을 한 해가 될 것이다. 펀더멘털은 2020년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 당시가 어려웠지만 강력한 유동성 공급 조치로 금융 시장은 2021년 말까지 긍정적인 분위기였다. 올해 들어 반대 급부로 고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급격히 진행된 긴축 정책은 위험 자산, 안전 자산 할 것 없이 수익성을 악화시켰다.주식과 채권이 동시에 두 자릿수 마이너스를 기록한 경험은 대공황 이후 처음이다. 투자자들에게는 최악의 한 해였다는 의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가와의 사투와 긴축 정책에 대한 공포는 아직도 남아 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과도한 긴축으로 안전 자산인 채권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제 글로벌 평균 무위험 수익률은 3%를 넘어섰다. 금융 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고물가 부담 극복하기일시적일 것으로 판단했던 물가 상승은 1980년 오일쇼크 이후 역사적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은 6월 전년 대비 9%에서 정점을 확인한 듯 보이지만 이후에도 8%대에서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에너지와 전기요금 등 공급 물가 충격이 큰 유럽은 아직 전년 대비 10%대로 상승 중이다.국제통화기금(IMF)을 비롯한 다양한 연구 기관들은 현재 물가 패턴이 자칫 1980년대와 같이 통제되지 않은 경로를 갈 수 있는 위험을 가늠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부터 제시했던 물가 전망 경로는 올해 들어 매우 가파른 경로로 상향 조정됐고 정점을 확인했다고 하기에는 ‘금리는 높고 길게(higher for longer)’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하락 경로도 자신이 없다. 올해 3분기 정도에 물가가 정점을 타진하면서 통화 정책 피벗(pivot)을 기대하며 금리가 반락하기도

    2022.11.25 06: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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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명량’으로 본 컴퓨터 그래픽을 둘러싼 저작권 분쟁[문진구의 지식재산권 산책]

    [지식재산권 산책]드라마나 영화 등의 영상물을 제작할 때 시각적 특수 효과(VFX : Visual effect), 그중에서도 컴퓨터 그래픽(CG)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된 지 오래다. 판타지나 공상과학(SF) 장르의 작품에서 사용 빈도나 비율이 가장 높지만 역사적 사건을 다루는 작품이나 현실의 얘기를 다루는 작품에서도 CG는 자주 사용된다. 과거 실재했던 물건을 CG를 통해 영상에 구현했을 때 저작권을 둘러싼 권리 관계는 어떻게 될까.이순신 장군과 명량 해전을 소재로 한 영화 ‘명량’은 2014년 개봉돼 17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다. ‘명량’에는 왜군의 대장선인 ‘안택선’과 중형 군함인 ‘관선’이 등장하는데 이들 군함을 영상으로 구현할 때 CG 기술이 활용됐다.영화 미술팀이 안택선과 관선을 디자인하고 모형을 제작해 촬영했고 이 촬영한 자료를 토대로 3D 모델링 형태의 복제본이 만들어졌으며 이 복제본에 색상·질감·무늬 등 텍스처(texture)를 입력하고 완성된 데이터에 움직임(애니메이션)을 부여한 뒤 이를 바다 등의 실제 배경을 촬영한 영상과 합성해 최종적인 영화 장면이 제작됐다.영화 제작사의 의뢰를 받은 VFX 업체는 영화 미술팀이 작성한 시안과 시뮬레이션 이미지를 토대로 CG 3D 모델링 소스를 구현했다.한편 모 방송사는 2016년께 이순신 장군에 대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5부작 드라마를 제작해 방영했다. 이 드라마에도 CG 기술을 통해 구현된 안택선과 관선이 등장하는데 동일한 VFX 업체가 CG를 담당했다.영화 제작사는 방송사와 드라마 연출 프로듀서(PD)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행위의 정지 및 예방과 침해물의 폐기 그리고 손해 배상을 청구했다.영화 속

    2022.11.25 06: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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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경기 판단 지표 ‘기업취약지수’는 무엇인가[한상춘의 국제 경제 읽기]

    2023년 토끼의 해인 계묘년을 앞두고 각종 예측이 또다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얼마나 믿어야 할 것인가’를 놓고 고민에 빠져 있는 것이 요즘 주식 투자자를 비롯한 경제주체들의 현실이다. 경기·금리·주가·환율 등 네 분야에 걸쳐 어떻게 예측해야 할지 그 방법을 제시하는 시나리오인 첫째 주제인 경기 예측 방법을 다룬다. [편집자 주]코로나19 이후 ‘경기 예측력’ 떨어져코로나19 사태 직후인 2020년 3월 이후 블랙 데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 경제를 더 어렵게 했던 것은 ‘중시 붕괴론’과 ‘외환 위기론’이다. 코스피지수는 1000선 밑으로 추락하고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500원 이상으로 급등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코스피지수는 3300선까지 급등했고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080원대 초반까지 하락했다.올해 9월 이후에도 똑같은 상황이 발생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상, 중국 부동산 디폴트설, 영국발 금융 위기 우려 등에 편승해 코스피지수는 1800선 밑으로 떨어지고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2000원 선까지 급등한다는 것이었다. 아직 진행 중이지만 이번에도 코스피지수는 2500선에 다가섰고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300원대 초반까지 하락하고 있다.예측하는 가장 큰 목적 중 하나는 주식 투자자를 비롯한 경제 주체를 안내하는 역할이다. 이 목적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추세가 맞아야 하고 실적치에 대비한 예측 오차율이 크게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 증시 붕괴론과 외환 위기론처럼 틀려도 너무 자주, 그것도 큰 폭으로 틀리면 아예 믿지 않는 상황에 몰린다.무용론이 나올 만큼 예측력이 떨어지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종전의 이

    2022.11.25 06: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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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車 디자이너 거장 주지아로 “정주영, 그는 천재…이탈리아 찾아와 대량 생산 디자인 부탁”

    조르제토 주지아로(84)는 자동차 디자인 업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폭스바겐 골프와 제타 1세대 등 대중적인 차부터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 슈퍼카까지 모두 그의 손에서 나왔다. 1999년 전세계 자동차 저널리스트로부터 ‘20세기 최고의 자동차 디자이너’로 선정됐고, 2002년 ‘자동차 명예의전당’에도 올랐다.한국에선 ‘포니’의 아버지로 기억된다. 포니는 ‘꿈을 꿨어요 포니, 갖고 싶어요 포니, 아름다운 포니, 현대 포니’라는 광고 문구처럼 1975년 데뷔에 성공한다. 포니의 등장과 함께 한국 자동차 역사의 막이 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거장 주지아로와 현대자동차는 다시 한번 만났다. 이들은 포니와 함께 만들어졌으나 양산에 이르지 못하고 유실돼 단 몇 장의 사진만 남은 ‘포니 쿠페 콘셉트(개발 방향성을 담은 시제차)’ 복원에 나선다.현대차는 24일 경기 용인에 있는 현대차그룹 인재개발원 마북캠퍼스 비전홀에서 국내 언론을 대상으로 ‘디자인 토크 행사’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현대차는 주지아로가 대표로 있는 이탈리아 디자인 회사 GFG 스타일과 공동으로 포니 쿠페 콘셉트를 복원하기로 하고 내년 봄 최초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서 헤리티지(유산)를 구축해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취지다. 주지아로는 “과거의 열정을 갖고 디자인해 시제품까지 완성하겠다”며 “우리가 잃었던 포니 쿠페를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지아로 홀린 정주영 “현대에선 빠르게 결정하고 일을 해냈죠. 창업주는 천재였어요.”이날 주지아로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2022.11.25 0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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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깨 무거운'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과제는 '해외사업'

    LG그룹의 첫 여성 사장이 탄생했다. 이정애 LG생활건강 음료사업부문장(부사장)이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되면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LG생활건강은 18년 만에 CEO를 교체하고, 변화에 나선다. 당장, 이 신임 사장이 해결해야 할 과제는 산적하다. 지난해 4분기부터 악화한 실적을 다시 끌어올려야 하며, 해외 사업에서는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북미와 일본 등에서 매출 비중을 늘려야 한다. 18년 만에 바뀐 CEO…어깨 무거운 이정애24일 LG생활건강은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이정애 부사장을 신임 CEO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이 대표이사를 변경한 것은 2004년 12월 이후 약 18년 만이다.그간 LG생활건강은 차석용 부회장이 이끌어왔으나 지난해 4분기부터 실적이 급감하며, 최근까지도 회복을 못 하자 대표 교체론이 꾸준히 언급됐고, 이에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 LG생활건강은 이 신임 사장을 CEO로 내정한 이유에 대해 "이 사장은 생활용품사업부장, 럭셔리화장품사업부장, 음료사업부장을 역임해 LG생활건강 전체 사업과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LG생활건강 신입사원 공채 출신 최초의 여성 임원이다. 1986년 입사해 생활용품 분야에서 마케팅 업무를 시작한 이후 헤어케어, 바디워시, 기저귀 등 다양한 제품군의 마케팅을 담당해 왔다.LG생활건강 럭셔리 뷰티 브랜드의 경쟁력을 끌어올린 게 주요 성과다. 2015년 말부터 럭셔리 화장품 사업부장을 맡아 △후 △숨 △오휘 등 LG생활건강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했다. 특히 후 브랜드는 럭셔리 마케팅을 적극 펼쳐 2016년 단일 브랜드로 연매출 1

    2022.11.25 0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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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이노텍, 2023년도 임원인사 단행...조지태·노승원 전무 승진

    LG이노텍이 24일 이사회를 열고,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조지태, 노승원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이 밖에 상무 8명을 포함해 총 10명이 승진했다.LG이노텍 측은 이번 임원인사에 대해 고객가치 혁신 및 탁월한 사업성과를 창출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역량과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특히 미래준비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R&D·생산 등 사업현장에서 핵심성과를 창출하고, 사업지원을 통해 회사성장을 이끈 핵심인재를 발탁해 승진 및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전무 2명 승진... 상무 8명 선임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 신제품의 성공적인 적기 공급을 주도하고, 생산 공정 자동화 및 제조 지능화 확대로 글로벌 카메라모듈 사업 1등 지위 강화에 크게 기여한 조지태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또한 세계 최초로 센서 시프트 손떨림 방지 기술을 적용한 카메라모듈 출시, 3D센싱모듈인 ToF(Time of Flight, 비행시간 거리 측정)모듈의 매출 확대, 액추에이터 등 핵심 요소기술 역량 내재화를 선도한 노승원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 확보와 글로벌 SCM(Supply Chain Management) 강화를 통해 차량 카메라모듈 사업 성장을 견인한 홍성일 책임, 차별화된 카메라모듈 신제품 개발에 주력해 글로벌 고객사 신모델 진입을 성공적으로 이끈 김창현 책임, 품질 및 원가 혁신으로 제조 경쟁력을 높여 PS(Package Substrate)사업의 수익성 확보에 기여한 홍승만 책임, 신재생 에너지용 파워 모듈의 선행 개발 및 사업화와 파워 분야의 신기술 확보를 주도한 김수홍 연구위원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아울러 전사 DX 추진 로드맵 수립과 데

    2022.11.24 17: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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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2023년 임원인사 단행…류재철 H&A본부장 사장 승진

    LG전자가 24일 이사회를 열고 2023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실시했다.이번 정기 인사는 미래 준비 및 고객경험 혁신에 초점을 맞췄다. 미래 성장동력 추진을 가속화하고,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단행했다.LG전자는 사장 1명, 부사장 6명, 전무 7명, 상무 40명 등 54명(LG사이언스파크,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각 1명 포함)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글로벌 생활가전 세계 1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한 류재철 H&A사업본부장이 사장으로 △전장사업의 턴어라운드를 주도한 은석현 VS사업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영락 인도법인장은 베트남, 인도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체험을 토대로 국내 프리미엄 전략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해 한국영업본부장을 맡는다.LG전자는 본사 직속으로 CX(Customer eXperience)센터를 신설한다. CX센터는 고객경험여정(CEJ, Customer Experience Journey) 전반에 이르는 총체적·선행적 고객경험 연구 강화, 전략 및 로드맵 제시, 전사 관점의 고객경험 혁신과 상품/서비스/사업모델 기획 등을 총괄하게 된다.CX센터 산하에 CX전략담당을 둬 전사 관점의 고객경험 지향점 및 핵심과제를 발굴해 추진하며, 디자인경영센터 산하 LSR연구소(Life Soft Research Lab)를 LSR고객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해 CX센터로 이관한다. 디자인경영센터장을 역임한 이철배 부사장이 CX센터장을 맡는다.플랫폼사업센터는 본사 및 사업본부에 분산돼 있던 LG 씽큐의 기획, 개발, 운영을 통합 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센터장은 지난 9월 영입한 정기현 부사장이 그대로 맡는다. 구매/SCM경영센터는 생산기술원 산하 생산기획담당 기능을 이관 받아 글로벌오퍼레

    2022.11.24 15: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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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8년 만에 돌아온 전설의 ‘포니 쿠페’…현대차‧주지아로 손잡고 ‘원형 복원’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 고유 자동차 모델인 포니를 쿠페 형태로 복원한다. 현대차는 포니를 디자인했던 이탈리아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와 손잡고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포니 쿠페 콘셉트를 원형 그대로 복원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주지아로는 이탈리아 디자인 회사 GFG 스타일의 설립자 겸 대표다. 포니를 시작으로 포니 엑셀, 프레스토, 스텔라, 쏘나타 1·2세대 등 현대차 초기 모델들을 디자인했다. 현대차는 GFG 스타일과 함께 복원할 포니 쿠페 콘셉트를 내년 봄 공개할 계획이다. 포니 쿠페 콘셉트는 쐐기 모양 노즈와 원형 헤드램프, 종이접기를 연상케 하는 기하학적 선이 특징이다. 비록 양산에 이르지 못하고 유실됐지만, 현재까지 현대차 디자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공개된 ‘N 비전 74’도 포니 쿠페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복원 프로젝트는 포니 개발을 통해 자동차를 국가의 중추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고,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염원했던 정주영 선대회장의 수출보국 정신과 포니 쿠페를 앞세워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했던 당시 임직원들의 열정을 되짚어 보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이날 행사에는 주지아로를 비롯해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 부사장,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주지아로는 “현대차의 브랜드 유산을 기념하는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프로젝트에 힘을 보태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상엽 부사장은 “주지아로의 손으로 다시 태어날 포니 쿠페 콘셉트를 통해 ‘과거를

    2022.11.24 15: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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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역량 집중해야"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최근 진행된 그룹 '디지털혁신위원회'에서 디지털 리딩 금융그룹 도약을 위해 그룹의 전체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디지털혁신위원회'는 손태승 회장을 비롯해 자회사 CEO들과 그룹사 주요 임원들이 참여해 그룹 디지털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하는 그룹 정례회의체다. 디지털혁신위원회를 통해 ‘플랫폼 고객기반 확대’, ‘디지털 유니버셜뱅킹 추진’ 등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핵심 아젠다를 도출했다.앞서 손 회장은 올해 ‘디지털 기반 종합금융그룹 체계’를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2023년까지 그룹 플랫폼 통합 MAU 1,500만명 달성을 천명한 바 있다. 실제 우리금융그룹을 대표하는 우리WON뱅킹의 MAU는 지난 10월말 기준 719만명으로 작년 말 대비 155만명이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또한 우리은행과 우리카드가 공동으로 그룹 통합결제플랫폼을 구축하고 협업 마케팅에 나서는 등 우리은행이 보유한 기업‧기관고객과 우리카드의 결제 비즈니스를 결합한 모델을 선보이며 그룹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특히 그룹의 디지털 통합브랜드 ‘우리WON(원)’도 올해 확고히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룹 대표 플랫폼인 우리WON뱅킹, 우리WON카드 외에 우리금융캐피탈의 자동차금융플랫폼 ‘우리WON카’가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지난 7월 수신기능을 포함한 풀뱅킹앱 ‘우리WON저축은행’을 새롭게 출시했다.이러한 성과는 고객 관점에서 이용 편의성을 새롭게 정의하고,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고민하는 등 플랫폼의 기본부터 다시 고

    2022.11.24 14: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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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원그룹, 대표이사급 인사…이명우 동원산업 사장 부회장 승진

    동원그룹이 2023년 대표이사급 인사를 12일 1일부로 실시한다. 내년도 불투명한 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새롭게 출범한 지주회사를 중심으로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부문별로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동원그룹은 동원산업 사업부문 대표이사를 맡아온 이명우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켜 동원산업 사업·지주부문 부회장으로 선임한다.이명우 부회장은 앞으로 친환경 스마트 연어 양식, 스마트 항만 사업 등 동원그룹의 미래 신사업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동원그룹은 또 P&G 출신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가지고 있는 민은홍 동원산업 경영총괄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동원산업 사업부문 대표이사로 선임한다.민은홍 부사장은 11월 2일 선임된 동원산업 지주부문 대표이사 박문서 사장과 함께 동원산업 각자 대표를 맡게 되며 수산물 글로벌 유통 사업을 확장시켜나갈 계획이다.동원그룹은 이와 함께 김성용 동원홈푸드 식재부문 대표이사 사장을 동원F&B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김성용 신임대표는 동원F&B, 동원홈푸드에서 영업, 마케팅 등을 경험한 식품 비즈니스 전문가로 동원그룹의 식품 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정문목 동원홈푸드 FS외식부문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식재·FS외식부문 대표이사로 선임한다.동원홈푸드는 이를 통해 식재부문, FS외식부문, 축육부문 세 부문 체제에서 식재·FS외식부문, 축육부문 두 부문 체제로 변경한다.한편 동원F&B 대표이사였던 김재옥 사장은 지주회사인 동원산업에 신설되는 조직인 ESG 경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동원그룹 전반의 ESG 경영

    2022.11.24 1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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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스테이지,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장관 대담…글로벌 진출 포석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한국을 방문한 프랑수와-필립 샴페인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장관과 만나 글로벌 AI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초석 다지기에 나섰다.24일 업스테이지는 한국무역협회(KITA) 주관으로 개최된 '프랑수와-필립 샴페인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장관 초청 한-캐나다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에 김성훈 대표가 국내 AI 기업 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국-캐나다 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할 협력 방안과 함께 본격적인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가능성을 타진했다.양국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방한한 샴페인 장관을 초청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에너지, 바이오, EV, 우주항공, AI 등 핵심 산업군을 대표하는 국내 주요기업 17개사가 참석했으며, 캐나다에서는 일렉트라 배터리 머터리얼즈, 나노원 머터리얼즈 등 6개 기업 대표 및 정부 사절단이 참여해 양국 기업 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업스테이지는 참가사들 가운데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설립 2년 만에 삼성, 현대, 한화, 포스코, 카카오 등 굴지의 대기업들과 나란히 국내 AI 산업계의 대표주자로 캐나다 장관 행사에 초청돼, 업스테이지가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AI 기술경쟁력을 세계적으로도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업스테이지는 글로벌 톱 기술력을 무기로 캐나다 기업들의 AI 솔루션 수요를 적극 발굴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점진적으로 구축한다는 복안이다.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글로벌 AI 산업을 선도하는 캐나다와 기술 및 사업 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에 스타트업으로서 유일하게 초대받아 기쁘다"라며 &

    2022.11.24 10: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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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6연속 기준금리 인상... '베이비 스텝'으로 속도 조절

    한국은행이 24일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3.00%인 기준금리를 3.25%로 0.25%포인트 올렸다.여전히 5%에 이르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을 잡기 위한 조치로, 사상 처음 여섯 차례 연속 인상을 단행한 것이다.다만 한은은 미국의 통화긴축 속도 조절 가능성, 원달러 환율의 안정, 자금 및 신용경색 위험과 경기침체를 고려해 '베이비 스텝(0.2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다.금통위가 인상을 이어간 것은 아직 물가 오름세가 뚜렷하게 꺾이지 않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9.21로 작년 같은 달보다 5.7% 올랐다. 상승률이 7월(6.3%) 정점 이후 8월(5.7%), 9월(5.6%) 떨어지다가 석 달 만에 다시 높아졌다.앞으로 1년의 물가 상승률 전망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일반인)은 11월 4.2%로 10월의 4.3%보다 낮아졌지만, 7월 역대 최고 기록인 4.7% 이후 다섯 달째 4%대를 유지하고 있다.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이례적 4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으로 최대 1%포인트까지 벌어진 한국(3.00%)과 미국(3.75∼4.00%)의 기준금리 차이도 인상의 주요 배경이 됐다.달러와 같은 기축통화가 아닌 원화 입장에서 기준금리가 미국보다 크게 낮아지면, 외국인 투자 자금이 빠져나가고 원화 가치가 떨어질 위험이 커진다.더구나 한미 금리 격차 탓에 환율이 더 뛰면 어렵게 정점을 통과 중인 인플레이션도 다시 들썩일 수 있다. 원화 가치가 떨어질수록 같은 수입 제품의 원화 환산 가격이 높아지기 때문이다.이날 베이비 스텝으로 미국과의 격차는 일단 0.75%포인트로 좁혀졌다. 하지만 다음 달 연준이 최소 빅 스텝만 밟아도 격차는 1.25%포인트로 다시 확대될 전망이다.이명

    2022.11.24 10: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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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첫 여성 사장" LG생건 사령탑 맡는 1963년생 '이정애' 누구

    LG생활건강이 2005년 이후 처음으로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해 이정애 리프레시먼트(음료) 사업부장(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LG그룹의 첫 여성 사장이다.이 신임 사장은 1963년생(만 59세)으로,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LG생활건강에 입사했다. 이후 생활용품사업부장(2011년), 럭셔리화장품사업부장(2015년), 음료사업부장(2018년)을 역임해 LG생활건강 전체 사업과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이정애 사장은 생활용품사업부장 선임 이후,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어려운 사업환경을 뚝심있게 헤쳐왔으며 제품의 프리미엄화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생활용품시장 일등 지위를 확고히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LG그룹 최초의 공채출신 여성 사장이 됐다.부사장으로 승진한 2015년 말부터는 럭셔리 화장품 사업부장을 맡아 후, 숨, 오휘 등 LG생활건강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는 데 힘을 쏟았다. 2019년 이후 음료 사업을 맡아 소비트렌드에 발맞춘 제품 육성과 적극적인 마케팅, 유연한 채널 전략으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가 발생한 ‘20년 이후 야외활동이 제한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펼치고, 소비 패턴의 변화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과 배달음식 채널의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등을 통해 코카콜라, 몬스터에너지, 씨그램 등 주요 브랜드들이 지속 성장했다.LG생활건강 측은 "이 사장의 성공에는 디테일한 면까지 꼼꼼히 챙기는 강점이 있고,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서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18년간 LG생활건강을 이끌어온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은

    2022.11.24 10: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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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석용 부회장 용퇴…LG생활건강, '이정애 사장' 이끈다

    LG생활건강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음료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이정애 부사장을 LG그룹의 첫 여성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CEO로 내정했다.지난 18년간 LG생활건강을 이끈 차석용 부회장은 후진에게 길을 터 주기 위해 용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정애 신임 사장은 생활용품사업부장, 럭셔리화장품사업부장 및 Refreshment(음료)사업부장을 역임해 LG생활건강 전체 사업과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또한, 일본 법인장을 맡고 있는 오상문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켜 뷰티사업부장으로 보임하고, 하주열책임을 상무로 승진시켜 전략부문장으로 선임했으며, LG경영개발원에서 권순모 상무를 정도경영부문장으로 전입시켰다.<다음은 LG생활건강 2023년 임원인사>△사장 승진△이정애 CEO 내정 △전무 승진△오상문 뷰티사업부장△신규임원 선임△하주열 전략부문장△자매사 전입△권순모 정도경영부문장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11.24 10: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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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올리브영, 온라인몰에 '2022 어워즈&페스타관' 오픈

    CJ올리브영(올리브영)은 오는 25일 공식 온라인몰과 앱에서 '2022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관'을 오픈한다.올리브영은 오는 12월 14~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하는 컨벤션 행사인 '2022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를 앞두고, 온라인몰을 통해 '2022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관'을 먼저 선보인다. 어워즈관에서는 올해 올리브영의 성장을 이끈 '2022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는 올리브영이 한 해 동안 판매한 5만4000여 개의 상품과 약 1억 건의 고객 구매 데이터에 기반해 엄선했다. 이번 '2022 올리브영 어워즈'에서는 헬스앤뷰티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총 31개 부문에서 128개의 히트 상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페스타관에서는 오프라인 행사 소개뿐만 아니라 고객 구매 데이터로 집계한 '나만의 어워즈'를 선보인다. 고객 개인별 총 구매 금액과 횟수, 가장 많이 구매한 달과 요일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고객 구매 이력을 바탕으로 어워즈 수상 상품을 추천하고, 주요 카테고리 할인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올리브영 관계자는 "'2022 올리브영 어워즈'는 올해 올리브영의 성장을 이끈 우수 브랜드와 인기 상품을 총망라한 만큼, 최신의 트렌드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지표"라며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를 중심으로 헬스와 뷰티, 라이프스타일 트렌드가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모습을 고객들이 한 눈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11.24 09: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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