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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IT인력 '코리안 드림' 러시

    “안녕하십니까. 저는 인도에서 왔습니다.” 유니텔은 지난 2월초 인도 엔지니어 3명을 고용했다. 그동안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에서 인도 엔지니어를 채용한 적은 있었다. 하지만 인터넷 업체가 파견 형태가 아닌 직원으로 공식 채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니텔에 입사한 사티야 카말 나얀(24)은 “미국으로 갈 수도 있었지만 같은 아시아권이라 적응도 쉽고 근로 조건도 나쁘지 않아 선택했다”고 말했다. 사티야는 인도 방갈로르 공과대학에서 컴퓨...

    2006.08.31 11:56:27

  • “먹느냐 먹히느냐” 차전쟁 스타트

    “위기에 처한 한국 인문과학에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일본 토요타자동차의 토요다 쇼이치로 명예회장이 지난 2월21일 서울 하얏트호텔 기자회견에서 밝힌 얘기다. 그는 3년간 5억원을 투입, 위기에 처한 한국 인문과학(정치 사회 철학 어문학 역사 경제 등) 박사과정 수료자 24명을 지원하고 5천만원을 들여 양국 국제교류재단(YFU) 협력 하에 고교생 15명을 일본에 초청할 계획이라고 부연설명했다. 쇼이치로 명예회장은 한국에 일본산 토요타자동차 렉서...

    2006.08.31 11:56:27

  • 생체 패스워드·PKI 결합 '철벽보안' 구축

    시큐포스 창립 멤버 대부분은 삼성SDS아메리카 출신들이다. 가운데가 한승훈 대표. 정보기술(IT) 분야에서 가장 중시되는 분야의 하나가 바로 보안이다. 기업 활동의 대부분을 컴퓨터에 의존하게 되면서 컴퓨터에 담긴 정보가 누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또 사내는 물론 외부의 거래기업 및 고객들에게도 정보시스템이 개방되고 온라인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정보 관리의 비중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정보 보안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2006.08.31 11:56:27

  • 비즈니스 앞서 사회공헌에 더 힘쓸 터

    토요타자동차의 대한국전략은 무엇인지요. 토요타 자동차는 올해 1월부터 보유모델중 최고급 자동차 브랜드인 렉서스(Lexus) 국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를 위해 이미 수년전부터 국내시장에서 많은 시장조사와 연구를 하였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생산된 토요타의 아발론(Avalon)과 캠리(Camry)를 테스트 판매하면서 직접 시장에 적응해 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시장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토요타는 아직 국내에서는 중소형차의 경우 가격경쟁이 힘들 것...

    2006.08.31 11:56:27

  • 멍청이

    “When I answered the knock and opened my apartment door last night, the girl next door was standing all nude with a cup and asked if she could borrow a cup of sugar.” “What did you do, George?” “I was so surprised. I just gave her the cup of sugar wi...

    2006.08.31 11:56:27

  • 스윙결점 분석 '효과 만점'

    골프를 혼자 배운다? 물론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쉽지만은 않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자기만의 독특한 버릇을 가지고 있다. 불행히도 그 나쁜 버릇을 자기 자신은 잘 모른다는 것이다. 만약 비디오 카메라가 있어 주기적으로 자신의 모습을 촬영해 스윙을 분석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또는 티칭프로에게 원 포인트 레슨 형식으로 스윙 분석을 받아 보는 것도 좋다. 적어도 6개월에 한번은 시도해 볼 것을 권한다. 처음으로 자신의 모습을 찍어서 볼 때 심...

    2006.08.31 11:56:27

  • 삼성 e비즈 진두지휘 … '디지털경영' 점화

    삼성가 3세 이재용씨(33)가 삼성 경영에 본격 참여한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2월28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김각중 전경련회장 희수기념 만찬에 참석, 올해 재용씨가 경영일선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그동안 물밑에서 진행돼 왔던 그의 경영참여 문제가 이건희 회장의 입을 통해 공식화된 것이다. 재용씨는 일단 삼성전자 상무보(비등기이사)로 나서 그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던 e비즈니스사업을 추진하며 홀로서기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그의 e비...

    2006.08.31 11:56:27

  • 혁신적 사고 방식의 힘

    일본이 기술력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초전도자석 자기부상 열차. 철로 위를 둥둥 떠서 엄청난 속도로 달릴 수 있는 꿈의 차세대 열차다. 머리 속에 있던 아이디어에서 실제 레일을 달리기까지 이 열차는 어떤 과정을 거쳤을까. 아니 그보다 앞서 그 출발은 어디서 시작 됐을까. “시속 5백km로 달리는 열차를 만들고 싶다.” 회의 중에 튀어나온 이 말은 처음부터 부정적인 시각에 부딪쳤다. 지리학적으로 일본에서는 불가능하다는 것. 그러자 의견...

    2006.08.31 11:56:27

  • 현대모비스 강자 부상 … 새판짜기 돌입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에도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국내 자동차회사들의 구조조정 '바톤'을 이어받아 새판짜기에 들어간 것이다. 자동차 부품시장의 안방을 차지했던 한라그룹 계열의 (주)만도가 현대모비스(옛 현대정공)에 자리를 내주면서 현대모비스를 중심으로 부품업계의 지각변동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원래 갤로퍼 및 싼타모 생산과 컨테이너 제작을 중심으로 해왔지만 자동차라인을 현대자동차로 넘기고 지난해 8월 모태사업이던 컨테이너 사업마저 생...

    2006.08.31 11:56:27

  • 미래산업리포트 21

    '구조조정이후의 한국을 먹여살릴 산업은 없을까' 외환위기이후 진행돼온 청산형 구조조정 대신 생존기반을 찾기 위한 전환형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는 화두가 산업계에 절실히 떠올랐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미래산업을 제시한 책이 나왔다. 은 미래산업을 좌우할 21가지 차세대 기술의 국내·외 현주소와 대응전략을 집중분석하고 있다. 이 책은 '미래핵심기술인 정보기술(IT) 생명공학(BT) 초정밀기술(NT) 등 '3T'를 주도하기 위한 세계기술대전에서 승...

    2006.08.31 11:56:27

  • 장기투자 매력 잃고 투기화 여지 높아

    앞으로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저금리에 따른 부작용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보완책 논의가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랫동안 저금리 정책을 추진해온 일본이 3월 위기설에 휩싸이고 있고 올들어 두차례 금리인하를 단행한 미국도 증시와 경제를 안정시키는 효과에 있어서는 예전만 못한 것같다. 벌써부터 우리나라내에서도 저금리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는 시각이 고개를 들고 있다. 무엇보다 요즘처럼 국제적으로 장단기 금리간의 차이가 없거나 ...

    2006.08.31 11:56:27

  • 마약과의 전쟁 … 긴장감 팽팽

    지난해 미국영화계는 유성 영화의 도래 이후 최고의 흉작을 기록했다는 평가가 내려질 정도로 이렇다 할 문제작을 찾아 보기 어렵다. 그래서인지 스티븐 소더버그의 이름은 단연 두드러진다. 데뷔작 로 26살의 나이에 칸 영화제 대상을 거머쥐기도 했던 그는 지난해 초 를 통해 할리우드의 새 리더로 떠올랐다. 아카데미 워원회도 그를 인정했다. 올 3월에 열리는 아카데미 영화제 작품상 후보에는 와 신작 이 동시에 올라 있을 뿐 아니라 소더버그 자신은...

    2006.08.31 11:56:27

  • 상승 모멘텀 '가뭄' 박스권 등락 예상

    이처럼 모든 대내외 여건이 돕지 않는 한국증시의 방향은 어떻게 될까. 일단 당분간 유동성장세나 1월의 반짝랠리와 같은 미니랠리가 재현되기 어려울 것으로 대다수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무엇보다 강력한 매수주체도 없고 상승반전의 모멘텀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500포인트를 깨는 폭락의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것이 다수의 의견이다. 우선 저금리에 의해 뒷받침된 시중유동성이 잠재적 매수기반으로 존재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온기선 동원경제연...

    2006.08.31 11:56:27

  • 'IT업계 노장'웹에이전시 새 장 연다

    이젠 대기업에만 전문경영인이 필요한게 아니다. 벤처업계에도 전문경영인 시대가 왔다. 지난 2월19일 국내 웹에이전시의 대표주자인 (주)홍익인터넷의 새 CEO로 전격 취임한 권오형(45) 전한국노벨 사장은 요즘 1백50명 가까운 직원들과 돌아가며 면담을 하느라 몸이 열개라도 부족할 지경이다. 홍익인터넷을 창업해 지금까지 키워온 노상범 전사장은 신규전략사업 담당이사(CSO)직을 맡았다. 경험이 풍부한 권사장에게 지휘권을 맡겨 투명성과 회사경쟁력을 ...

    2006.08.31 11:56:27

    CEO
  • 기능 업 … “봄 드라이브 즐기세요”

    기아자동차 카니발II 바야흐로 이따금씩 풍기는 봄 향기로 코가 근질거리는 계절이다. 이를 모를리 없는 국내 자동차회사들이다. 이들은 앞다퉈 SUV와 미니밴을 업그레이드해 시장에 내놓고 있다. 봄을 맞는 고객들을 유인하기 위해서다. 현재 13개 모델이 나와 있다. 지난 1월 국내 SUV시장은 승용차시장의 17.4%(1만1천4백65대)를 차지해 전년동월(12.6%)보다 커졌다. 반면 미니밴시장은 액화석유가스(LPG) 가격 인상과 자동차 등록제도 변...

    2006.08.31 11:5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