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원천기술 발판 IMT 2000 금맥잡기 총력전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통신장비 업체들의 움직임이 민첩해지고 있다. 황금알을 낳는다는 IMT-2000 사업자 선정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차세대 이동통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퀄컴 에릭슨 노키아 모토로라 루슨트테크놀로지스 등 세계적인 통신장비업체들은 국내 업체와 제휴를 통한 기술이전, 기술연구소 설립, 조직강화 등을 내세우며 한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묘책마련에 부산하다. ◆ 한국 IMT-2000, 뺏길 수 없는 황금시장 이처럼 너나할 것 없이...

    2006.08.31 11:56:44

  • 무선 인터넷 문화 꽃피울 '유망주'

    디지털 혁명에서 미국에 새까맣게 뒤져 있는 일본이지만 일본인들이 미국을 겁내지 않는 분야가 하나 있다. 바로 무선 인터넷이다. 휴대전화를 이용한 무선 인터넷 서비스는 일본 정보통신업체들의 첨단 하이테크와 일본인들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꼼꼼한 장인기질을 바탕으로 눈부신 발전 속도를 뽐내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의 테크노 이코노미스트들 사이에서는 'i모드'로 대표되는 무선 인터넷이 정보통신 전쟁의 패권을 미국으로부터 빼앗아 올 비밀병기라는 주장도 적...

    2006.08.31 11:56:44

  • '마이다스'앞에 '건축물 부실' 옛말

    포스마이다스 이형우(40)사장과 직원 30여명은 요즘 매주 목요일 저녁 6시면 하던 일을 멈추고 경기도 성남시 분당 율동공원으로 집합한다. 11월 모 일간지 주최로 열리는 하프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연습을 위해서다. 말이 '하프 마라톤'이지 21Km를 헉헉대고 뛰어야 한다. 이들은 이번 하프 마라톤 참가와 관계없이 지난 3년 동안 매주 이만큼을 뛰어왔다. 이사장이 밝히는 이유는 간단하다. “우린 밤새 프로그램 개발에 매달리기 때문에 체력...

    2006.08.31 11:56:44

    CEO
  • 7개기업 'Will' 깃발, 브랜드 '덫'에 걸렸다

    기업의 상품개발 담당자 또는 마케팅 관련 부서 사람들이 머리를 싸매고 같은 이유로 고민하는 일이 하나 있다. 바로 상품의 이름(브랜드 네임) 짓기다. 먹고 먹히는 현대의 기업전쟁에서 브랜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애써 만든 상품도 소비자들이 골라주지 않으면 그야말로 '찬밥'신세다. 인간 사회에서 사람들이 상대방의 기억에 쉽게 박히고 오래 남을 수 있는 이름을 원하듯 기업은 자사 상품이 소비자들의 머리 속에 좋은 이미지로 쏙 ...

    2006.08.31 11:56:44

  • MMF 3개월 누적 평균수익률 1.68%

    이번주 총 3백42개 MMF(Money Market Fund)의 3개월 누적 평균수익률은 1.68%다. 이중 한빛투신의 한빛신종MMFH-5는 3개월 누적수익률, 유형대비 수익률에서 각각 1.89%, 마이너스 0.26%로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채권시가평가형 펀드중 중기형 전체의 평균 수익률은 2.01%, 장기형 전체의 평균수익률은 2.06%를 기록했다. 중기형 가운데 대한투신의 정시영 펀드매니저가 운용하는 탑플러스중기공사채V-1의 3개월 누적...

    2006.08.31 11:56:44

  • '온-오프 꿈의 시장' 한·일 벤처 장터 성황

    '유메-이치바(夢-市場).'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만나는 꿈의 시장. 지난 10월21, 22일 이틀 동안 도쿄의 이케부쿠로(池袋) 선샤인시티 문화회관에서 열린 '바겐페어 2000'은 여러 가지 면에서 의미있는 행사였다. 먼저 모모웹(momoweb.co.kr)과 휴딘(hudin.ne.jp)이라는 한일(韓日) 닷컴 업체가 주최한 민간 주도의 최초 전시회라는 점이다. 그동안 관련 협회나 기관 또는 언론사를 끼고 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던 전시회와 비교하면...

    2006.08.31 11:56:44

  • CD이용 원터치 무료전화 서비스 돌풍

    '난 공짜가 좋아'. 요즘 한 이동통신업체의 브랜드 광고 때문에 유행된 말이다. 사실 '무료'라는 말만큼 소비자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드는 마케팅 전략도 없다. '인터넷 무료 전화'가 처음 나왔을 때 '공짜'를 만들어내는 인터넷의 위력에 모두들 감탄했던 것도 바로 그 때문이었다. 인터넷을 이용해 처음으로 무료전화 서비스를 제공한 국내업체가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될 정도였으니 무료전화의 경쟁력은 이미 입증된 셈이다. 이런 탓에 최근 무료통화 서비...

    2006.08.31 11:56:44

  • “우린 노는 물이 달라” 파티문화 확산

    파티즌의 파티모습 파티, 파티, 파티! 넓은 홀에 감미로운 음악이 흐르고, 턱시도나 드레스 차림의 남녀가 와인이나 칵테일 잔을 들고 다니며 서로를 소개한다.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파트너나 미리 찍어둔 상대와 함께 춤을 추기도 한다. 외국영화에서나 봤음직한 이같은 파티가 20~30대 젊은이들의 새로운 여가 및 사교문화로 확산되고 있다. 매달 한번씩 파티에 참석, 웃고 즐기면서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데 빠진 '파티 마니아'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

    2006.08.31 11:56:44

  • 열처리장비분야 세계 최강 '담금질'

    “이 시험성적서 가짜로 만든 것 아냐. 처음부터 다시 철저하게 검사해.” 경남 창원의 한국중공업. 10개월 동안 공사끝에 대형 공업로가 지난 9월말 우람한 모습을 드러냈다. 길이 15m, 가로와 높이가 각각 7m. 발전기용 대형 샤프트를 열처리할 수 있는 설비다. 한꺼번에 2백t짜리를 담금질할 수 있다. 이를 설치한 업체는 천안에 있는 에스에이씨(SAC·대표 한형기). 이 회사는 몇주 동안 시험가동한 성적서를 한국중공업측에 제출했다. '평균 온...

    2006.08.31 11:56:44

  • 불확실성 축소 … 주가 제자리 찾을 듯

    힘든 10월이 지나가고 11월이 시작되면서 주식시장은 강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0월 내내 국내시장에 부담을 주었던 미국시장의 하락도 이제는 시장 참가자들에게 다소 식상한 이야기가 되어버린 듯하다. 계속해서 약세를 기록하던 유로화도 10월말부터 하락을 멈추고 소폭 반등하는 추세이다. 40달러를 넘어갈 것으로 예상되던 유가도 중동사태로 인한 불안심리는 남아 있으나 OPEC 증산으로 이미 상승세는 꺾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미국의 ...

    2006.08.31 11:56:44

  • '기존 판매채널'을 최대한 활용하라

    미국의 한 소규모 시계 가계의 젊은 주인은 새롭고 보다 효율적인 판매채널을 도입하면서, 제공 상품수를 늘리고 더 나은 서비스와 저마진 정책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사업을 전개했다. 2년도 안돼 매일 2만건의 주문을 처리하게 됐고 매출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마치 요즘의 닷컴기업 성공스토리를 연상케 한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미국의 대표적인 유통그룹 시어즈(Sears)사를 일구어낸 리처드 워렌 시어스로, 배경은 1896년...

    2006.08.31 11:56:44

  • '외풍' 안타는 내수주 … 투자심리 호전

    상장 음식료업체들은 오랜 업력을 가지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내수기반을 통해 성장해 왔다. 국내 식품산업은 90년대 들어 판매량이 한자릿수의 저성장에 그치는 성숙국면에 진입해 있어 영업의 안정성 측면보다는 성장성의 열위라는 측면에서 성장가치보다는 주로 실적을 토대로 한 주가레벨업이 이뤄져 왔다. 이런 특성에 따라 1998년 상대적으로 타 제조업종의 실적이 부진했을 때 대폭적인 실적호전을 기반으로 주가 상승이 이루어진 반면, 1999년에는 지수관련...

    2006.08.31 11:56:44

  • “IT혁명 중심지에서 호흡하고 싶어 전업”

    국내 최고의 M&A전문 변호사가 중소 벤처기업의 CEO(최고경영자)로 변신했다. 박병무 로커스홀딩스(구 코아텍) 신임사장. 얼마전까지 그는 국내 최대 로펌인 김&장의 M&A팀장이었다. 국내의 굵직한 M&A관련 현장이나 송사는 그를 제외하고는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였다. 그는 한국의 전형적 엘리트코스를, 그것도 대부분 최고로 거쳐왔다. 서울대 전체 수석합격에 서울대법대 수석졸업. 사법시험 최연소합격, 사법연수원 수석졸업, 하버드 로스쿨 졸업 등등...

    2006.08.31 11:56:44

    CEO
  • '코리아닷컴=한국대표닷컴' 야심 활활

    김종길(59) (주)두루넷 사장은 올해 '상복(賞福)'이 터졌다. 지난 6월 영남대학교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한데 이어 얼마전엔 뉴미디어대상 시상위원회가 발표한 '올해의 정보통신인'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사장은 이런 기쁨들을 만끽하기엔 아직까지 어깨가 무겁다. 한달전 개설한 포털사이트 코리아닷컴(www.korea.com)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사이트로 키워야 하는 고민 때문이다. “60억원이라는 비싼 값을 치르고 산 도메인...

    2006.08.31 11:56:44

    CEO
  • 오리무중 장세 … 성급한 매수 자제해야

    미국증시에서 성장주들의 하락과 경기전망에 대한 불확실성, 국내 구조조정의 지연으로 증시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미국 성장주들은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한 우려로 투자자들의 실망매물이 출회돼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또 9년의 장기 호황이 막을 내리지 않을까 하는 투자자들의 불안도 하락에 기여하고 있다. 11월초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도 미국의 성장주들은 약세를 지속하고 있어 국내의 전통적 성장주인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통신 등의 주...

    2006.08.31 11:5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