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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탠스는 좁게, 스윙은 3/4만

    겨울철 골프는 아무래도 시즌 때보다 재미가 덜하다. 날씨는 귀가 떨어질 만큼 추운데다 공 또한 온 그린에 성공했다 싶으면 '통'튀어 온데간데 없기 일쑤다. 추위를 피하기 위해 이옷 저옷 껴입은 탓에 몸은 둔하기 그지없다. 그러나 단점만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평상시 비거리에 불만이 있다면 겨울 라운드를 권장하고 싶다. 풀이 죽어있고, 땅이 얼어 있어 짧은 거리의 파 4홀은 원 온이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겨울골프는 상급 플레이어들...

    2006.08.31 11:56:31

  • 해외

    ● 미국다우지수 & 나스닥지수 지난주(1월29~2월3일) 연준리는 연방기금금리를 50bp 인하했다. 이는 향후 금융완화 효과에 따른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그만큼 현재 미국 경제상황이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를 반영해 다우지수가 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전통 블루칩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된 반면 나스닥 지수는 기술주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약세기조로 돌아섰다. 1월중 소비자신뢰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져 4년만...

    2006.08.31 11:56:31

  • 지구단위계획 외...

    ◆ 지구단위계획 토지이용을 합리화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도록 해당 지역의 여건에 따라 건축물의 높이와 용도 및 용적률 등을 제한하는 제도다. 지난해 7월부터 발효된 개정 도시계획법에 따라 기존의 상세계획구역과 도시설계구역이 통합되면서 생겼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 경우 그동안 해당구청의 사업승인만 받으면 재건축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던게 이제는 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가능하게 됐다. 서울시의 경우 지난해말 3백가구 이상이거나 대지 1...

    2006.08.31 11:56:31

  • 소득공제폭 확대 … 기관별 수익률도 차별화

    소득공제폭은 늘리고, 대신 연금을 받을 때 세금을 부과하는 새 개인연금 상품이 판매되기 시작했다. 상품의 기본 골격이 같기 때문에 각 금융기관들은 업종별로 특성을 살려 치열한 판매전에 돌입할 계획이다. 가입자 입장에서는 '내몸에 맞는' 상품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 새 개인연금이란 연간 2백4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연금 상품이다. 10년 이상, 만 55세 이후까지 불입해야 하는 장기 상품으로 불입한도는 월 1백만원 또...

    2006.08.31 11:56:31

  • 동남아 소각로시장 평정, '2천만$ 고지' 성큼

    태국 방콕에 다마카야라는 절이 있다. 넓은 평원에 있는 이 절은 황금색 지붕을 얹고 있다. 마당면적이 1백만평이 넘는다. 이곳에서는 세계 승려대회를 비롯해 1년에 수십차례 큰 행사가 열린다. 많을 때는 한꺼번에 수십만명이 운집하기도 한다. 불교국가인 태국에서 가장 큰 절이다. 이 절에서 작년말 소각로와 화장로를 구매하는 일이 있었다. 2기씩으로 그리 많은 수량은 아니었다. 금액으로는 70만달러. 그런데도 세계적인 업체들이 달려들었다. 독일과 미...

    2006.08.31 11:56:31

  • 미·일 히트사업 20선

    '게릴라 감각'. 라는 책을 히트시킨 전 영화감독 이규형씨가 강조하는 창업 희망자의 '덕목'이다. 기존의 사업이 정부군이라면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게릴라가 되어야 한다는 것. 정보를 읽는 눈썰미나 '된다' 싶은 아이템을 발빠르게 잡는 기동력 모두 게릴라 감각이 수반돼야 성공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비즈니스 국경이 사라진 지금, '어떤 사업이 소자본 창업에 적합한가'라는 질문은 의미가 없다. 한국창업개발연구원 유재수 원장은 '소자본 창업의 ...

    2006.08.31 11:56:31

  • '안전'퇴조 '위험'자산 선호경향 높아진다

    미 금리인하 이후 저금리시대가 예고되고 있다. 사진은 시카고 상업거래소. 지난달 말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당초 예상대로 연방기금금리를 0.5% 포인트 인하했다. 이번 회의를 끝내고 발표한 그린스펀 의장의 발언으로 봐서는 미국경제가 연착륙될 수 있을 때까지 계속해서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현재 미국경제는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침체국면에 빠져들고 있다. 지난해 4/4분기 성장률이 1.4%로 낮게 나온 데다 향...

    2006.08.31 11:56:31

  • “대우연을 기업공개 전문사로 육성”

    김성균(40) 크리스탈 투자자문 사장은 최근 사업다각화를 위해 결단을 내렸다. 회사 자본금(40억원)의 반이 넘는 27억원을 투자, 대우의 씽크탱크였던 대우경제연구소를 인수했다. 대우경제연구소가 보유한 대우차 채권을 회수할 수 있느냐에 따라 인수자금은 18억원까지 낮아질 수 있지만 조그마한 투자자문사로선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하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김사장은 막판까지 고심했다. “크리스탈 투자자문은 아직 설립된 지 1년이 안된 신생업체여서 지...

    2006.08.31 11:56:30

    CEO
  • 맛·친절·홍보 '3박자' 월1천만원 매출

    박사장 부부는 유사업종보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창업 후 6개월 동안 홍보에 전력을 다했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배달전문점 '피자나라 치킨공주'를 운영하는 박대석(40)·차명숙(36)씨 부부는 한때 잘나가던 은행원 출신이다. 박대석씨는 IMF 위기 때 주택은행에서, 차명숙씨는 남편보다 먼저 경기은행에서 각각 명예퇴직했다. 항상 정장차림으로 일하던 그들은 요즘 하루 12시간씩 기름냄새 가득한 부엌에서 피자, 치킨과 씨름하고 있다. 그래도 “...

    2006.08.31 11:56:30

  • “시장지배 쉬운 업종에 주력” 외...

    '경직된 조직, 관료화, 느린 의사결정, 시장감각 결핍, 기업내 커뮤니케이션 단절.' 대기업병의 대표적 증상들이다. 대기업병을 피하면서 이런 복잡성을 경영하는 노하우는 없을까.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성공적인 글로벌 거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경영전략을 소개했다. 우선 20세기 최고의 경영자로 불리는 GE의 잭웰치 회장. 그는 덩치가 클수록 시장지배가 쉬운 업종에 주력했다. 반면 대기업이 경쟁력을 갖기 어려운 사업은 과감히 포기했다. 전직원...

    2006.08.31 11:56:30

  • 여자의 마음

    As Mrs. Smith stood weeping at her husband's grave, a stranger approached her. “Madam, I regret the unfortunate circumstances under which I say this,” he said respectfully, “but I must tell you that I have fallen in love with you at first sight.” “Wh...

    2006.08.31 11:56:30

  • 할리우드식 '칭찬' 릴레이

    일찍이 재즈의 거장 루이 암스트롱은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를 노래했다. 하지만 지금 살고 있는 우리에게 과연 세상은 그 명곡의 선율만큼이나 아름다울까? 영화 는 바로 이런 질문을 던지면서 시작한다. 하지만 아빠(존 본 조비)는 가출하고 알코올 중독에 시달리는 엄마 알린(헬렌 헌트)과 단둘이 사는 13살 소년 트레버(할리 조엘 오스몬드)에게 세상은 그저 '엿같을' 뿐이다. 그런 트레버에게 사회 선생님 유진(케빈 스페이시)은 1년 동안 풀...

    2006.08.31 11:56:30

  • 특별한 날 깜짝행운 '팡팡'

    리츠칼튼의 '사랑과 행운의 초콜릿'(위)과 웨스턴조선호텔의 '그리운 나의 학창시정'이벤트. 2월은 각급 학교의 졸업식과 밸런타인데이라는 빅 이벤트가 있는 달이다. 호텔로선 호재가 잇달아 있는 셈. 호텔 식당가와 베이커리에선 졸업을 맞는 학생 및 가족과 친구, 사랑고백을 앞둔 연인들을 대상으로 '달콤, 쌉싸름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 웨스틴조선 = 아일랜드풍 레스토랑 오킴스에서 '그리운 나의 학창시절'이란 이름으로 졸업기념 특별 이벤트를 마...

    2006.08.31 11:56:30

  • 과민반응 원인물질부터 찾아야

    전신적인 아나필락시스(과민성) 쇼크는 가장 극적이면서도 치명적일 수 있는 즉시형 과민반응으로 원인 물질에 노출된 후 수분에서 한 두 시간 정도에 발생하며, 심하면 쇼크나 사망을 초래하기도 한다. 역사적으로 볼 때 BC 2640년 이집트의 파라오가 말벌에 쏘인 후 즉사했다는 기록은 오랜 옛날부터 벌독에 대한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20세기 초에 이르러서는 디프테리아나 파상풍의 치료제인 항독소에 대한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문제가 ...

    2006.08.31 11:56:30

  • GM농작물 경작 갈수록 확대

    유전자변형(GM) 농작물에 대해 세계적인 반대움직임에도 전세계 GM 농작물 경작 면적은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일간지 는 최근 '유럽바이오산업협회' 통계를 인용, 지난해 전세계 GM농작물 경작지의 총면적은 4천4백20만ha였다고 보도했다. 이는 99년의 3천9백90만ha에 비해 무려 10%나 증가한 수치다. GM농작물 경작지의 면적은 96년에는 1백70만ha, 97년에는 8배 가량 넓은 1천1백만ha, 98년에는 2천7백80...

    2006.08.31 11:5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