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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철한 평가만이 경쟁력 보장

    일본 서평 일본적 인사방침을 바꿔라! 냉철한 평가만이 경쟁력 보장 ● 다나카 시게루 지음 / 다이아몬드사 / 2001년 / 240쪽 / ¥1,600 시대가 크게 변할 때, 옛 상식이나 지식은 어떻게 보면 독이 될 수도 있다. 그래도 몸에 밴 습관과 타성 때문에 이를 쉽게 떨쳐내지 못한다. 개인뿐 아니라 기업과 국가도 마찬가지. 이 책은 끝이 보이지 않는 일본 경제 불황의 한 원인으로 '일본식 인사방침'을 든다. 즉 '옛 상식과 지식에 기초한 사...

    2006.08.31 11:55:56

  • 생명선에 밀착 '팜그립'으로 해결

    성공 확률이 높은 퍼팅을 하기 위한 중요한 키 포인트는 의외로 간단하다. 반드시 퍼터 헤드의 스위트 스팟(Sweet Spot) 부분으로 공을 쳐야 하며 이때 공은 퍼터 페이스와 직각이 돼야 한다. 또한 퍼터 헤드는 반드시 지면에서 평행하게 움직여야 하며 타깃 라인에 직각이 돼야 한다. 시선은 공에 항상 머물며(절대 퍼터 헤드를 따라 시선을 움직이지 않는다) 머리를 고정해야 한다. 이런 것들만 잘 된다면 퍼팅은 얼마나 쉬울까. 이런 여러 가지 기...

    2006.08.31 11:55:56

  • 피장파장

    On New Year's Eve, a thin and bony husband is walking around in the house wearing only his boxers. His wife comes out of the kitchen and says, “Hey, the guests are going to be here any minute. Go and put something on.” “Oh no, I won't,” he says. “I w...

    2006.08.31 11:55:56

  • 작은 NGO가 맵다

    '21세기는 NGO의 시대'. 비정부기구를 뜻하는 NGO(Non-Governmental Organization)는 흔히 시민운동단체로 통용된다. 전세계적으로 정부의 권력이 축소되고 시민의 힘이 커지는 추세에 따라 NGO들은 21세기를 '전성기'로 보고 있다. 지난 89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만들어진 후 10여년만에 국내 시민운동단체는 2만개를 넘어섰다. 시민운동정보센터가 펴낸 '한국민간단체총람 2000'에 따르면 전국의 시민사회단체는 4천23...

    2006.08.31 11:55:56

  • 누가 뭐라 해도 마이 웨이'작은 권리 찾겠다' 분투

    공동주택생활운동 / 아파트생활문화연구소 윤택한 아파트 삶을 찾아서 '투쟁' 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에 사는 인구는 전국민의 53%인 2천5백20만명.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아파트 삶'을 보다 윤택하게 가꾸려는 시민단체들의 목소리가 높다. 대구시에서 활동중인 아파트생활문화연구소는 요즘 '고층아파트 전기요금 체계 바로잡기'를 주요 이슈로 삼고 있다. 고층아파트는 한전에서 공급하는 전력을 고압에서 저압으로 바꿀 수 있는 수변전시설을 갖추고 있는 데...

    2006.08.31 11:55:56

  • 2002년 '경 트리오' 시장 급팽창 예고

    경마 경륜에 이어 내년 4월 경정사업 시행으로 일명 '경 트리오'가 사행산업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시민단체들은 정부가 사회전반에 사행심을 조장한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과연 이들 사업은 국민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로만 비쳐지고 있을까. 경마·경륜 사업규모 '경 트리오'중 맏형격인 경마는 1922년 처음 시작돼 8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해 서울 제주경마장 관람객이 1천2백만명에 육박해 이미 국...

    2006.08.31 11:55:56

  • 교양이 있어야 사람이다

    북다이제스트 교양 교양이 있어야 사람이다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Alles, was Man wissen muss)'. 이 책의 부제를 보는 순간 위축되지 않을 수 없다. 뒤집어 말하면 우리는 사람도 아닌거다. 혹은 덜된 사람들이다. 고등학교 나오고 대학에서도 배웠다 해도, 돈도 괜찮게 벌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다 해도 아직 사람이 못된거다. 그럼 어떻게 해야 사람인가. 교양이 있어야 한다고 저자 슈바니츠는 말한다. '교양'이라니, 참 낯설게...

    2006.08.31 11:55:55

  • 보이지 않는 적

    전쟁보다도 테러가 더 무서운 것은 상대방을 잘 알수 없기 때문이다. 언제 어디서 무슨 형태로 공격을 할 것인지 알기 어렵기 때문에 테러는 사람들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방어하기도 매우 어렵다. 이 지구상에서 외부 침략이나 공격을 피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나라로 알려진 미국이 테러집단의 무차별 공격에 속절없이 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이지 않는 적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된다. 세계 경제 전선에도 보이지 않는 적들이 어느 때 보다...

    2006.08.31 11:55:55

    CEO
  • 유럽 명성 이어 '한국형 스킨케어' 시동

    “한국 화장품시장은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일하는 여성이 늘어나면서 편안한 휴식과 마사지를 통한 '미적 완성'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어요. 클라란스는 60년간 이어온 식물성 농축오일 트리트먼트를 제공해 한국 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여 줄 것입니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화장품회사 클라란스의 크리스티앙 콕땅 클라란스(52) 회장이 피부관리 전문숍 '인스티튜트 클라란스' 런칭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클라란스 회장은 창업주...

    2006.08.31 11:55:55

    CEO
  • “5년 내다보고 이력서 써야 취업 골인”

    취업비상이다. 예전 대문 같았던 취업의 문은 이제 바늘구멍처럼 좁아졌다. 취업의 조건도 까다로워졌다. 어떡해야 하나. “자기자신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그냥 이력서를 내미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의 비전 제시도 없는 것은 물론입니다. 이러면 십중팔구 떨어진다고 봐야죠.” 취업정보 온라인 및 오프라인 포털사이트 인커리어(www.incareer.com)의 정연택(33) 대표가 보는 요즘 취업생들의 태도다. 정대표는 “자신의 현재능력을 정확히 파악하...

    2006.08.31 11:55:55

    CEO
  • 날씨 파생상품 시장 개척 “노다지 캔다”

    아직 손에 쥐지도 않은 상품을 미리 사고 팔고(선물), 또 이것을 거래할 수 있는 미래의 권리를 사고 팔고(옵션)…. 파생상품이란 것이 워낙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다 보니 처음 들으면 귀신에 홀린 듯한 기분을 느끼기 마련. 세계 시장에서는 쌀 밀과 같은 농산물부터 알루미늄과 같은 금속, 그리고 달러와 같은 통화, 금리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이 파생상품 거래의 대상이 되고 있다. 안상욱(36) 웨더머니 사장은 이렇게 세계적으로도 역사가 짧고 매우 ...

    2006.08.31 11:55:55

    CEO
  • 감세경쟁

    감세의 명분은 여야를 막론하고 극도로 침체된 경기를 부양시키자는데 있다. 특히 특별소비세를 낮추면 그만큼 값이 내려가기 때문에 소비촉진 효과가 큰 게 사실이다. 또 세금을 깎아준다는데 싫어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보면 박수를 받아야 할 일임에 틀림없다. 그런데 이번 세법개정안의 진행과정을 지켜보면 뒷맛이 개운치 않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벌써부터 선심경쟁이 시작된 느낌을 받고 있는 탓이다. 여야 정치권은 물론이고 정부까지 나서 서로 세금을 깎아...

    2006.08.31 11:55:55

    CEO
  • “24시 경호, 사찰 보물 걱정마세요”

    '달마야 놀자. 천안 광덕사를 1차 접수(?)하고 조계종 산하 전국 2천개 사찰을 2차 접수한다'. 최근 영화 소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조폭 얘기가 아니다. 독특한 보안 솔루션으로 사찰이라는 틈새시장을 뚫은 한 벤처 사업가의 스토리다. 보안 서비스 전문업체인 고려정보통신 이광호(37) 사장이 그 주인공. 이사장은 일반 보안 용역업체들이 관심을 두지 않던 사찰에 집중했다. 국보급 문화재를 비롯해 시주금액 등 사찰 내 자산이 일반 기업만큼이나 커 ...

    2006.08.31 11:55:55

    CEO
  • 현실·비현실 오가는 영상 '독특'

    조금은 따분한 이야기로 시작해보자. 영화비평이론에 정신분석학이라는 20세기의 중요한 학문이 결합됐을 때 영화비평가들과 학자들이 가장 먼저 관심을 가졌던 부분은 바로 영화관람의 행위와 꿈꾸기의 유사성을 밝혀내는 작업이었다. 이들은 영화관람의 기본적인 조건들이 꿈을 꾸는 상황과 크게 유사하다는 점을 포착해냈는데 극장 안의 불이 꺼지고 스크린에 빛이 투영되면서 이미지가 떠오르는 과정은 바로 암흑 같은 수면 속에서 이미지의 연쇄로 등장하는 꿈과 같다는...

    2006.08.31 11:55:55

  • 부실금고 3년만에 '최고회사'로 변신시켜

    현대스위스신용금고는 최근 2년 동안 가장 빠르게 성장한 업체로 유명하다. 지난 99년 수신고가 8백억원에 불과, 서울시내 금고업체 중 34위를 기록했으나 최근 수신고가 4천9백억원을 넘어서면서 단숨에 3위에 올랐다. 지난해 4월 인수한 강남금고의 수신고까지 합한다면 6천8백억원에 달한다. 또 99년 당시 적자였던 현대스위스는 지난해 82억원, 올해 11억6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2002년 6월 결산에는 세전 순이익 3백50억원을 바라본...

    2006.08.31 11:55:55

    CEO